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현지 병원을 다녀왔고, 의외로 의사들이 괜찮네요.
처방 약도 다국적 제약업체 약만을 처방하더군요.
결론은 편도선 염으로 인해 열이 많이 났던거고
항생제와 해열제를 먹이니 바로 나아지네요.
일단 동남아시아라고 의료진에 대한 불신을 하고 있었던
제 자신이 부끄럽고...
자기 일처럼 도와 주신 와싸다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이곳의 의료체계는 잘 모르겠지만
공휴일 저녁 응급실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돈으로 2만원 (약값포함) 정도
나온거 봐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기다리면서 현지인이 정부에서 운영하는 병원에 가라고 하던데...
정부에서 운영하는 병원은 한국돈 천원 정도면 된다고...
급하니 응급실에서 처치 받았지만 아주 만족합니다.
참고로 한국도 그렇지만 병원에서 쓰는 영어는... 아주 어렵네요.
전문 용어가 많아서... 하지만 핸드폰의 영어 사전이 큰 역할을 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