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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알았습니다. 이 참에 카드 자를까 합니다.

경제보다는 카드사를 살리고 싶은거죠.

안그래도 무이자할부혜택이 줄어든다는 이야기는 있더군요.<br />
그러다보면 소비가 줄어들걸 카드사에서 알건데...

이제 카드 잘라버릴 일만 남았군요. 잘 된거 같습니다.

이게 다 누구 따까리가 해당부처 윗선에 앉아서죠<br />
이번에 카드수수료도 일방적으로 년 매출액 1000억원 이상 되는곳은 무조건 높여버렸습니다.<br />
중소영세 업체들이 만들어서 대표로 세운 가맹점들도 일괄적용이라 말이 많습니다.<br />
문제는 협조문이나 검토문이 아닌 바로 이렇게 시행하겠다고 한 명령문이 내려갔었죠..<br />
그 권한을 카드사에 그냥 떠넘겨 버렸습니다.<br />
중소가맹점 수수료는 내려준다고 했는데

점차 직불카드식에 가깝게 가는게 바람직할거 같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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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살때 무이자할부가..소비를 하냐? 안하냐?에 영향을 미친다면? <br />
그건 바람직한게 아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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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와싸다 회원님들 같은 고령?에 현명하신 분들이야 그러지는 않겠지만<br />
애들....특히 허영심 많은 여자애들 <br />
무이자 오래해주면 안살것도 사고 그러니까요

남얘기했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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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부터도 카드로는 주로 술먹고 인터넷쇼핑몰이나 쓰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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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좀 많이 나온다 싶을때..다음날 문자찍힌거 보면 씁쓸할때가 있지요 <br />
그게 현금으로 세어서 낸거라면 적당히 먹었을거 같기도 하고..취할정도라면 그것도 아닐거 같기는 <br />
하지만요

고용일님이 말씀하시는 부분때문에 예고도 없이 급작스레 시행한거겠죠. 바람직한 소비 문화라는 미명하에... 솔직히 신용카드 사용하던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소비 형태 바꾸는게 쉬운건가요? 바람직이라는 방패만 내세우면 어떤 방식도 용납되는게 씁쓸한거죠.

그리고 그 바람직이라는 방패가 신용 카드 회사 배불리기 위한 수단으로 보이는게 더 씁쓸하구요. 무이자 할부 없어진다고 카드 수수료가 내리길 했나요, 아님 포인트 혜택이 늘어나길 했나요. 카드사 부담은 줄어들고 가맹점이나 사용자 부담만 늘어난건데 이걸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할지...

카드 비율를 매달 줄이고 있습니다.<br />
소득과 지출에 허수가 생겨 가난이 어깨에서 떠나질 않네요. .<br />

요즘 무이자 할부 10개월이라고 해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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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현금 판매가에 연이율 계산해서 10개월치 이자를 더한 금액으로 판매하는 방식이 많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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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 이자 수익을 발생시킨다는 말이 있더군요.

최저 마진으로 현금가 판매를 하는 곳은 카드 자체를 회피하게 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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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방법은 고객이 어떤식으로 하던 상관 없게 되는 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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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도 보면 품목에 따라 일시불 결제하면 추가 D/C가 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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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무이자 10개월 되는데 같은 금액으로 현금 구매하면 바보 되는 거죠.<br />

그럼 무이자가 없어지면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낮아지기라도 하는건가요? 아무리 봐도 소비자한테 좋은 일은 없어보이는데...

카드 싹다 없에셔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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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자체가 줄으니까 좋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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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계에서 주류 매입때문에 주류카드 딱 한장있어요..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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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카드로는 아무것도 못사요 ^^;;;; 주류사업자에게 주류만 살수있어요 ^^;;;

쇼핑몰은 몰라도 판매자 중에서 현금판매를 더 싸게 내놓는 업자가 당연히 나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