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골 아버지가 오셔서 박근혜 찍었다길래
왜 찍으셨냐하니 니들은 북한사람들을 모른다 문재인이 고려연방 뭐 이런 얘기하니 빨갱이라서 박근혜 찍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북문제의 중요성 중국과 북한의 관계 등 설명을 드렸는데 대화가 안되고 감정적으로 서로 대립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명박이때문에 민영화, 물가 올라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아나 조만간 수도, 전기, 열차 민영화로 서민들 살기 더 힘들어 질거라 해도
안통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설날에 시골에 안내려가서 저항의 뜻이나 심각성을 무언의 깃발을 날려보는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명절에 시골 안가기 운동을 펼쳐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전라도 빼고
논리나 대화로 이야기가 안되면 무언가 우리들의 의사를 부모세대에게 강력하게 표현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국가가 있고 부모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불효의 문제를 뛰어넘는다 생각합니다.
10년의 민주정부내내 조중동 까이고 어렵게 어렵게 나라를 이끌어왔습니다. 이후 명박이 들어와서 노무현대통령 돌아가시고 DJ 돌아가시고 4대강 수십조원 퍼붓고국토는 이리저리 찢기고 조중동 민방만들고 빈부격차 심해지고 물가는 폭등하고 주가는 떨어지고 아이들 교육을 어떻습니까? 가장 중요한 남북문제는 어떻습니까? 북한은 중국과 공단을 만들어 교류하고 지원받고 이러다간 북한을 중국에게 넘겨주고 마는시기가 조만간 도래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겠습니까? 그리고 사회의 정의는 이제 누가 아이들에게 설명하겠습니까?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다들 말씀하실줄 압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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