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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위기가 많이 다른가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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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읽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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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imf이후에는 연말분위기 참..길에 트리가 거의 안보이던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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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걸어놓는데가 있기는 하지만, 예전보다 많이 드물죠

예...브로드웨이 등...뉴욕 거리가...이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안납니다....불빛으로 나름 화려는 하지만....시즌스 그리딩 이라고들 하죠...연말연시 잘 보내라고....아직도 대통령이 성격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하는 나라에서...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난다는건...수십대를 영주로 이어온 집이...우리집을 레스토랑으로 개조해 손님 받겠단 이야기와 비슷하지 않을까....뭐 이런 느낌 입니다...쇠락이죠...한사람이 그 과정을 전부 지켜볼순

중국이 공산화가 안되었더라면 발전이 지금보다 더 빨랐을까요 아니면 더 지체되었을까요?<br />
저는 그것이 더 궁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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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국도 지금부터는 민주화가 우선된 발전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겠습니다만..<br />
어차피 중국이란 나라만 없다면 미국이 상대적이지만 계속 우월적인 1등을 유지했을터인데..<br />
중국옆에 붙어사는 우리에게는 이것이 기회인지 위기인지 그것도 궁금하고..

1등이 그리 중요해요?<br />
그거 나의 삶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고 느끼는데요

90년대 초반...제가 현자라고 생각하는 친구가...대화중 한 이야기가 생각납니다...이 세상이 고립되면 살아남을수 있는 정상적인 국가는 딱 2개다...중국과 미국...미국은 그 자체로 세계다....50개주...그자체가 세계이고...여기서 자동차를 만들고 여기서 식량을 만들고...저기선 새로운 과학을 발전 시키고 조기선 자원을 캐내고.........중국은...누천년의 고난의 역사가 항상 처음이 아니듯...그들은 견딘다...이또한 지나가리니...

지금 미국이 먹고 사는거 국가간사채놀이 석유전쟁 이를 빙자해서 군사무기 팔아묵고 국제경찰이 아니라 국제양아치짓을 하고 있죠 지금 삼성이 스마트폰,TV,메모리 반도체 분야 독보적이고 현대기아도 머지 않아 정상에 오를거 같고 석유화학 토목 플랜트쪽도 한국기업들이 세계도급 랭킹 10위 안에 여러곳이 들어 있고 ....우리가 쳐진분야는 국방과학 무기쪽인데 미국의 견제로 여의치 않은 상황인데 전세계적으로 독보적1위인 군사분야를 절대 내어 주지 않겠죠 <

미국 얘기가 나와서 참고자료를 올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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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프랑스 야후에 나온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에 대한 기사입니다. 2012년도 순위는 국내순생산 수치를 근거로 함, 괄호 안의 순위는 2022년도 예상순위.<br />
1 - Etats-Unis : 15 643Mds$, stable (미국 15조6430억달러, 2012년에 비해 2022년에도 순위 변동없음)<br />
2 - Chine : 8 249Mds$,

영국과 프랑스는 계속 함께가네요.<br />
인구나 산업구성으로 봐도 우리나라가 스페인 호주 카나다 이탈리아정도는 따라잡을만 한데..<br />
지금은 멕시코에도 뒤졌으니.. 중국덕을 더 봐야할런지~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정치인들 때문에 놓친걸까요

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br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중요한건 국가전체의 부중에 국민이 소유한부의 양입니다.<br />
숫자나 순위는 무의미합니다. <br />
자위용이라면 모를까.

그렇겠네요<br />
일본이라는 나라는 대외적으로는 부강하지만, 국민들은 우리보다도 힘들게 산다죠

미국 도 내리막 꼬레아 도 내리막..^^

미국.. 장기간 동안 내리막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의 사회학자이 월러스틴은 미국이 군사력 하나로 먹고사는 국제사회의 깡패가 되어 절대자의 지위를 유지하다 50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점차 추락해 2등국가가 될것이라 전망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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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인 차이는 있으나 큰 흐름은 맞아들어가는것 같습나다..

거만함 속에 깃든 합리성. 미국은 우위의 지속성에 대한 합리적 판단이 존중받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기에 … 쉽게 쓰러질 수 가 없어 보입니다.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이 진짜 전문가들이거든요.

근데 미국의 최고 수재들에 속하는것이 바로 미국 금융전문가들인데, 그들이 바로 미국과 전 세계를 그렇게 망쳐놓고 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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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이 진짜 전문가들이라는 사람의 실체죠...전문적이고 합리적이라는 믿음도, 결국 믿음에 불과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진짜 전문가들의 의견이 막히고 가짜 전문가들이 득세하는 사회가 바로 그런 사회겠죠.

저는 사실 금융가들이 아닌 공학자들을 지적하고자 했습니다. ^_^ 제가 이해하는바로, 미국의 최고 수재들은 의대 가지요… 그리고, 금융계 자칭 전문가들을 미국 지식인 소사이어티는 그닥 신뢰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죽기 전에 2류 국가가 될 거 같지는 않은데요...우리가 죽기 전에 한반도 혹은 우리 개인의 삶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미국을 능가할지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