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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년전에 발목골절로 수술했는데요. 병원은 여러조건보고 고르시면 되고, 큰 병원은 입원실이 부족해서 좀 빨리 퇴원시키는 경우도 있더군요. 확인 해보시고 퇴원이 빠르다고 좋은건 없는것 같습니다. 결국 통원치료를 해야하기때문에...

그리고 수술은 하반신 마취를 하는데요. 수술실에서 허리 구부리라고 해서 척추뼈사이에 주사로 마취주사 놓습니다. 그냥 따끔 하는 정도여서 문제 없구요. 환자가 원하는 경우 수면제 추가로 줍니다. 대개 의사들이 편하게 수술하려고 주무시게 해드리린다고 하구요. 전 조금 일찍 수면이 깨서 마무리 하는 과정 엑스레이 모니터로 의사가 보여줬습니다.

와 재환님 고생하셨네요...<br />
그럼 수술전에 뭐 여러가지 검사를 하나요?<br />
괜히 대학병원 가면 또 이 검사 해라 저 검사 해라 할까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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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일을 해야 해서<br />
앉아서 컴퓨터 작업이라도 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br />
바로 나오고 싶은데 그게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수술까지는 크게 힘들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문제는 수술하시고 마취 풀린다음인데...<br />
솔직히 통증은 아주 심합니다. 참을성의 한계 까지 갑니다. 무통주사 해도 수술후 하루정도는 잠자기 힘들정도의<br />
통증이 있다고 보시면되고...대충 느낌이 조선시대에 칼로 발목을 잘린 느낌? 하여간 수술하시고 하루정도는<br />
엄청난 인내가 필요합니다.

검사는 일단 엑스레이 하고 CT 그리고 MRI 까지 했습니다. 세가지 다 필요하다는데 의사말이<br />
진짜인지 환자로서 선택이 안되니 아마 대충 다하실꺼 같군요. 수술하시전에 기본적인 검사는 할때마다 하는거 같습니다<br />
흉부엑스레이, 피검사, 항생제 알러지 등등<br />
일단 발목이라 저도 지금 완벽하지 않은데요. 좋은 병원 가셔서 재활까지 잘 치료 받으세요.<br />
돈보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말구요. 마

앉아서 업무를 주로 하시면 가능은 한데 수술후에는 발목을 높게 하는 것이 필ㅇ요해서<br />
당장은 앉기보다 누워서 하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발 올리면 안아프다가도 내리면 무지 붓고 아프기도 하더군요<br />
새해를 병원에서 시작하시니 안타깝네요. 쾌차하세요. 너무 걱정마시고 의사지시에 잘 따르시면 됩니다

최용섭님 아래 주소 복사해서 참고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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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510533&page=1&view=n&qtype=user_name&qtext=영순&part=boar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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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면 저처럼 심장바로옆에 붙어있는 어깨가 아니여서 덜 힘든수술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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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급적 의사가 하라는 검사

ㄴ 아이고 영순님 팔은 이제 좀 괜찮으세요? 저는 약간의 후유증이 남아서 가동범위도 살짝 차이나고, 약간 가늘고 그렇답니다. 지금쯤이면 핀 다 빼셨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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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br />
와 근데 그렇게 많은 검사가필요한가요?<br />
CT MRI 까지 해야 할 정도 인가요?<br />
저는 부러진 뼈가 살짝 벌어져서 그걸 그냥 나둬도 되지만<br />
되도록이면 수술하는게 회복이 빠르다 해서 수술하기로 한 것이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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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가 너무 부담되서요.. 흠..<br />
하기 싫다 하면 검사를 안받을 수 있나 모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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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님 수기를 읽으니 너무

발목 어디가 부러지셨는지 모르겠지만,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br />
뼈가 골절될 정도면 주위조직도 많이 손상되기 때문에 수술후에도 고생많이 하더라고요. <br />
<br />
쾌유를 빕니다.

저도 윗팔뼈 끝이 뎅강 날라갔었는데 x-ray만 찍고 수술했어요. <br />

발목 살짝 위에 큰 뼈 말고 가는 뼈 가 똑 하고 부러졌습니다.<br />
헌데 발목 관절 쪽이 살짝 벌어져서 그걸 아무래도 고정하는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김기홍님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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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많이 괜찮아졌구요.<br />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다친부분은 완전하지는 않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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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을정도만...<br />
무거운 짐을들면 통증이 좀 있고 움직이는 범위는 정상대비 70% 정도 수준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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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용섭님..검사를 제대로 안받으면 의사가 수술을 어찌하나요.??<br />
그리고 검사를 안받으면 차추 경과

제가 교통사고로 분쇄골절로 18개월간 고생하고 1년 가깝게 입원하며 느낀것 수술은 절대 작은 병원에서 하면 안된다는걸 느꼈습니다.골절정도야 작은병원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으나 잘 못대면 그 누구도 책임 안집니다.고생은 환자에 몫 입니다.큰병원이 잘한다는게 아니라 잘못될 확률을 줄이는 길 입니다.안양이라 하셨으면 안양 샘병원은 절대 가지 마세요.그병원에서 특진으로 1차 수술받고 2차 수술 받으면 간단한걸 기브스로 치료한다고 해서 시간낭비하고 타병

촤용섭님은 저만큼 많은 검사가 필요하진 않을것 같습니다.<br />
저는 전신마취여서 검사가 많이 필요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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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섭님은 부분마취여서 간단한 검사정도만 하면 될것 같네요.<br />
언능 치료받으셔서 예전처럼 좋은모습으로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br />
휴.. 뭐 저는 완전하게 회복될거라는 생각은 없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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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데에만 이상 없다면 좋겠습니다.

발목자체가 아니고, 비골골절이면 그래도 괜찮을거 같네요. 쾌유를 빕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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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발목 골절로 양쪽열고 수술 했습니다<br />
1년 후에 제거수술 했고요<br />
저는 왼쪽은 장애가 있고 오른쪽을 다쳐서 수술했으니 더 심각한 경우죠,<br />
집과 가까운 외과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다행히 두차래 무사히 잘 &#46124;고요<br />
전신마취고 수술 후 무통주사재 맞으니 통증은 못 느꼈던 것 같고요,, 조금은 있지만,<br />
아프다고 너무 누워 계시지 마시고 조금씩 움직이시면 나중에 재활치료 편하게

치료 할 때 확실히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잘못하면 후유장애로 장기간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나이가 어찌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걷는데만 이상없다면 좋겠다는 생각은 좀 위험해 보입니다. 우리 몸의 모든 부분중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는데 발목과 같이 모든 운동의 중심이 되는 부위라면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하겠습니다. 저 역시 운동중 아킬레스건 파열로 심재환님과 유사한 절차를 거쳐 수술을 받았고요... 후속 조치도 유사합니다. 가능하면 큰

저는 군대시절 조인트를 맞아서 무릎이 아파서 수술해볼까 했는데<br />
겁나서 그냥 대충 살고 있습니다만..<br />
발목이면 더 힘드시겠네요.<br />
모쪼록 수술 잘되시고 쾌챠하시기를 바랍니다.<br />
나이들어가면 몸 이곳저곳 아픈게 정상이니 그저 맘 편하게 생각하시구요.

감사합니다.<br />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살 찌시는 것 주의하셔야 합니다.

용섭님 말씀데로라면 외측비골 단순골절로 보입니다.<br />
하반신 마취후 간단히 절개후 금속핀 몇개 삽입고정할겁니다.<br />
정형외과적으로 아주 쉽고 흔한 수술입니다.<br />
CT나 MRI 까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br />
동네 정형외과 수술장에 C-ARM장비만 있으면 가능한 수술입니다.숙달되면 없어도 하지요.<br />
주변에 골절수술하고 평좀 괜찮은 준종합정도ㅈ추천합니다.

병원을 알아보고는 있는데<br />
어디로 가야할지 참 아리송 하네요

외과수술은 구로 고대병원이나 광명 성애병원이 최고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원래 족부는 한양대( 혹은 한양대 출신)가 잘 봅니다. 한양대 출신으로 얼마전까지 을지병원에서 근무하던 이경태 닥터가 가장 유명한데, 현재는 개인병원을 차려서 운영중입니다. 예전에는 예약하고 1년씩 기다려야 진료가 가능했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같은 동문으로 한양대병원의 성일훈 교수도 족부에서는 굉장히 유명합니다. 저도 발목 뼈를 잘라내고 인대를 잘라내는 수술을 성일훈 교수께 받고 운동도 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장인어른께서도 양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