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건강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겁니다.<br />
TV이나 , 언론매체에서 뭐가 좋으니, 이렇게 해라, 이런거 다 허당 입니다.<br />
본인이 뭘 하던간에 자기 컨디션에 맞춰서 스트레스 안받고 생활 하는것이 보약입니다.<br />
그리고 아주적당한 유산소 운동이 폐할량에도 좋습니다.
급성패혈증이면 평소에 건강에 이상이 있었다는 의미같은데<br />
대개 혈액에 세균들이 급속히 증식하면 발생하는 병아닌가요 ?<br />
요로감염이나 폐렴 아니면 다른 신체기관에 발생한 세균성 혹은 바이러스성 염증으로 <br />
생기는,..<br />
그런데 급성폐렴이면 집중적인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하는데 왜 심장수술을 했다는지.. <br />
패혈증이 심장까지 침범해서 그런가요 /. 그렇다고 심장수술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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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사람의 운명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br />
며칠전에만 해도 티비에 출연한 모습을 보았는데<br />
신바람도 막을 수 없는 운명.. <br />
아까 실시간검색어로 황수관 별세라고 뜨길래 이거 또 누가 장난쳤구나 하는 생각이 퍼뜩 들던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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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황수관박사가 대단한게 교대출신으로 연세대의대 교수까지 지낸 입지전적인 인물이지요 <br />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를 했는데 주경야독으로 석사학위를 따고 경북대의대 연구원으로 들어가면서 <br />
교사를 사직하고 본격적으로 학문에 매진 국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세대 의대교수와 <br />
건강증진센터 부소장까지 지냈는데 짐작하건데 비의대출신이 교수가 되고 부소장까지 되기까지 <br />
의대출신들의 텃세도 상당했을텐데 그걸 극복
앗, 흥섭님 죄송합니다. 댓글 교정하느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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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라기 보다는 외래교수라고 되어 있네요 <br />
그거 그 학교에 기여하거나 그냥 기분 내키면 임명장 하나 주고 외래교수 시켜주는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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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식 교수도 했군요, 잘못 알았습니다 <br />
텃세에도 불구하고 건강증진센터 부소장까지 지냈다는 걸 보니 로비력이 좋았거나 <br />
누군가가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 주었겠군요 <b
한편 고 황 박사는 급성 패혈증 증세로 입원 중 30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황 박사는 지난 12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심장 수술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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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심장병이었군요 패혈증은 합병증으로 온 것 같고,,,
ㄴ저분이 방송에 나올 때마다 자신이 고생한 이야기를 하면서 울먹하던데 그당시는 대개의 농촌 가정이 <br />
그랬겠지만 황박사도 빈농의 가정에서 태어나 없는 살림에 고학하느라 온갖 고생을 다했겠지요 <br />
그런 가난이 한이 맺혀서 죽기 살기로 공부한 것 같습니다.. <br />
비록 몸담은 정당에 대한 거부감은 들지만 그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이룬 결과에 대해서는 <br />
비하해서는 안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