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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티비를 잘안보는데 호진이가 틀어놨길래 그냥 끄지 않고 놔두었는데
유재석씨가 무슨 상을 수상해서 무대에서 소감을 말하는데
이 이야기는 꼭해야겠다고 언급하니까 목소리 볼륨이 살짝 작아지더군요..
놀러와 라는 프로그램이 갑작스럽게 종영됐다는건 인터넷 뉴스를 봐서 알고
있는데 그에 대한 언급이였습니다. 볼륨은 몇초후 다시 원위치 됐습니다.
겉으로 보면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갑작스럽게 떠나게되어 시청사여러분께
죄송하고 또 함께했던 분들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의마음을 담은 인사였는데요
왜 갑자기 볼륨이 작아졌는지 그거는 조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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