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지자들, 즉 우리나라 절반 이상의 사람들은
대개 이 문제를 이리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복지는...배 부를때나 하는거다."
그런데 되게 웃긴 것은
과연.....그러면 언제쯤 복지를 하게 되느냐....는 점이죠.
과연 배가 언제쯤 불러지느냐는 겁니다.
결국...저렇게 "배가 불러지는 것"이란,
그들의 사고로는,
일단 복지 다 접고, 개인은 때려치고, 기업에다 몰빵해서
그래서 대기업이 잘 살게 되면....그래서 나라전체가 잘 살게 되면,
그 때서야 하겠다는 의미인데,
과연..........그런식으로 생각할 때 국민들이 배가 불러지는 일이 생기냐는 겁니다.
삼성....주가가 지금 사상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의 그 자랑스런 약진이,
과연 우리 국민들을 살기 좋게 만들고 있나요?
박원순 시장이 복지에 투자하겠다 하니까....애국자들 많이 나셨지요. 서울 시 다 말아먹는다!...... 과연 그랬나요? 스스로 병신인증일 뿐입니다.
결국은 제일 첫 생각 자체가 잘못된 거죠.
"배가 불러서야 분배를 하는게 아니고, 분배를 해야 개인이 배가 불러지는 것"입니다.
지금 내수를 보세요.
기업에 몰빵하고 분배하지 않으면 내수가 얼어붙습니다.
아무도 돈을 쓰지 않고 아무도 소비하지 않습니다.
산업이 살 수 있습니까?
결국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너나 나, 대중이 잘 살게 되어야
사실상의 '전체적 배부름'이 있어지는 것인데,
대기업 몇 몇이 카르텔을 견고하게 유지하면서 다른 모든 신체(국가) 기관들의 고액을 짜먹는 것으로 유지가 되는 상황에서는
죽어도 '내가 배부른 일'은 안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네 지지자들, 명박 지지자들 보면
대다수가 이 무지에 빠져 있습니다.
마치....무슨 대단한 희생이라도 하는 양,
"국가를 위해 희생!", "허리띠를 졸라 매"라고 말하는데,
누가 그네에게 한 말마따나, 몸종주제에 공주 걱정해 주는 꼴이죠.
이게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의 현실입니다.
정신차려야 합니다.
절대로 분배를 해야 배가 불러지지, 배가 불러서 분배를 하는 게 아닙니다.
꼴통 영감들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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