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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꺼정 탄노이 그리니치를 듣구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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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9 11:1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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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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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꺼정 탄노이 그리니치를 듣구서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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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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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묵고..
마눌님이랑 딸래미는 처가집으로 쫓아보내구~~
그리니치, 야친 KT88에 물려 청음 시작...
이넘이 생긴거 그대로 스털링하구 비슷한 소리는 내기는 내는데~~
통울림두 적당하구..
스털링은 조금은 무거운 듯한, 어두운 감이 드는 소리성향...
약간 힘이 좋은 앰프를 물려야 제대로 된 소리를 만들어 주는 넘이 스털링...
그리니치..
이넘은 스털링 비슷하면서도 좀 더 밝은 소리..
보컬이나 째즈에도 그런대로 무난하게 잘 울려주네요...
낮게 밀어주는 저역 부분은 모자라는 감은 있지만..
피아노나 바이올린 소리는 나무랄데가 없네요~~
첼로에서는 아무래두 스털링에 한수 뒤...
우퍼 구경의 차이도 무시 못할 듯..
그리니치 = 8" 동축 / 스털링 = 10" 동축..
그래두 가격대비 해서는 요즘 나오는 스피커에 견주어 적수가 없을 듯 합니다~~
진공관 앰프 말고 TR앰프에 물리면 타격감은 더 살아 날 듯...
잠시 가출하고 있는 탄노이 비너스에 비한다면..
비너스는 그냥 편안한 소리..
쉽고 무리없는 잘 흘러나오는 소리..
피아노나 바이얼린 소리도 좋구~~
단지..
낮은 저역에서는 조금 풀어지는 경향이..
아마두 인클로져의 영향인 듯...
그래두 앰프 안가리고 올라운드적인 성향이라...
거실에 놓구 듣기에는 가격대비 아주 좋은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 같습니다~
비너스 보다는 그리니치가 저역에 조금 더 강점이..
고역에서는 비너스에 점수를 약간 더 주고 싶습니다~`
그리니치에 EL34 를 물리면 또 어떤 중,고역을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연말에 좋은 스피커를 가지구 놀게 되어 마음이 포근합니다~~
아침에 마눌님 왈..
그 스피커만 남기구 멋대가리 없는 큰 스피커는 없애라네요...
인피니티 르네상스 90도 무지 좋은 소리를 내주는데...
아무래두 삼실로 옮겨야 할 듯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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