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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스쳐갔던 기종이라서 적절한 답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에소테릭"이란 회사는 오디오성능이 우선순위, 비디오성능이 차선순위로 기억합니다. 62T와의 음질차는 모르겠지만...^^; 티악 VRDS25정도 안팎의 성능, 혹은 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주 전형적!!인 티악다운 소리(약간 저역양이 많고...^^;)가 난다는 생각이 들고 2채널만 즐긴다면 굳이 AV리시버는 필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근데 에소테릭 D15의 경우(D50이나 D30도 마찬가지지만) SACD나 DVD-Audio에서 성능을 발휘하는 기종이라 좀 아까울듯 합니다

승원님 답변 감사 드립니다. "SACD나 DVD-Audio에서 성능을 발휘하는 기종"이 부분이 이해가 안됩니다. cdp로 사용하기에 아깝다는 뜻인지?

스텔로 ai300이면 멀티채널 SACD나 DVD-Audio는 사용할 수 없고 스테레오 SACD만 사용이 가능할텐데... 이 기종은 SACD나 DVD-Audio의 멀티채널 성능이 뛰어나거든요. ^^; 영상부 이야기를 잠시 언급한다면 제 튜닝에서 장시간 돌려본게 아니라서 딱히 드릴 말씀 없지만

최근에 영상처리능력이 14bit급까지 올라간데 반해 12bit를 채용했다는 부분과 만약 프로젝터를 사용한 100인치 이상급의 화질을 구현하신다면...조금 불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DVI단자를 이용한 화질도 제 시선에선 좀 별로였거든요..)

(어제 오늘 AV게시판에 이래저래 리플 많이 답니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니 한번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비디오부야 그렇다 하더라도 오디오부는... 거의 왠만한 100만원 안팎의 CDP보단 나으니까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DV-15 웬만한 CDP보다 좋네여...양승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