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으로 판단하면,
절대 사지 않을 주식이나 부동산을
감성적으로 판단해서 구입하더군요.
그 이유를 물어보면 가관입니다.
'남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오를거야.'
'대출을 해서 부동산을 사더라도...
남들도 부동산이 계속 오를거라고 생각할테니, 그들이 더 비싸게 살거야...
그들은 부동산 불패신화를 계속 믿을거니깐...'
대상과 아무 연관성이 없는 테마주도...
'다른 사람들이 저게 오를거라고 생각할테니, 사둬야 한다.' 라고 생각하더군요.
그럴듯한 논리 같지만, 한마디로,
다른 사람들이 착각하고 살테니, 난 그걸 이용하겠다.....라는 생각인데,
'다른 사람이 착각할 거라고, 자신만 착각한다.' 는 생각은 못하더군요.
착각에 기대한 투자...
제 기준으로는 정말 신기합니다.
그리고 그게 먹힌다는게....
그러니 늘 선빵치고 나가는 세력들에게 다 털리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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