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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를 봤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26 10:53:27
추천수 2
조회수   568

제목

영화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를 봤습니다.

글쓴이

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내용
전 뮤지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배우의 표정연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영화화 했고,

그 의도가 충분히 전달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리지날 노틀담의 꼽추와 맘마미아를 앞 좌석에서 표정연기와 같이 봤을때의 감동은

대단했는데 이게 보통 비싸야 말이죠.....



물론 영화까지 뮤지컬과 같은 롱테이크와 현장녹음을 해서

음악의 퀄리티를 낮출 필요가 있었을까 의문은 들지만

전 그로 인해 배우들이 얼마나 고생했을까 생각하니 더 좋게 보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장발장과 자베르의 노래가 가장 부족했고,

그러나 훌륭한 연기로 충분히 상쇄했습니다.

특히 장발장이 회개하는 초반 부분에서 휴잭맨의 오분이 넘는 롱테이크에서의

표정 연기는 대단했습니다.



판틴의 앤 해서웨이는 이제 아역출신 배우에서

명배우의 길로 접어들어섰다고 감히 평가합니다.



판틴, 코제트, 마리우스는 뮤지컬 오리지날 배우의 노래들보다

더 사실적이고 좋았습니다.

OST가 나왔으니 뮤지컬 오리지날 노래와 비교해 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 노래와 연기가 가장 부적합것은 테나르디에 부부였습니다.

감초역활을 제대로 해줘야 하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역배우들은 압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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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 2012-12-26 11:15:44
답글

99%공감합니다. 노래의 아쉬움은 연기와 화면으로 커버하겠다는 거죠.<br />
카메론 메킨토시가 제작진에 조인했으니 최대한 뮤지컬같게가 주문이었을 것이구요.<br />
저희 식구들은 모두 다시 보기로 했어요. <br />
<br />
1% 이견은 어른 코제트역의 아만다는 너무 고음 꾀꼬리였다는....

윤양진 2012-12-26 11:18:12
답글

아만사 사이프리드 창법이 원래 좀 그런데 <br />
전 그게 장발장의 사랑을 받고 귀하게 자란 코제트의 역할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박태희 2012-12-26 11:54:44
답글

ㅋㅋ 맞아요. 캐스트에 많은 공을 드린 것 같아요.<br />
저희 가족의 의견중 하나가... 휴 잭맨 늙었다.... 이거였습니다. <br />
<br />
양진님 연말연시 잘 보내세요. 다리는 좀 괜찮으신지.....

윤양진 2012-12-26 12:03:43
답글

다리는 아침에 좀 이상한거 빼곤 정상입니다.<br />
<br />
박태희님, 사모님, 성호, 지호 모두 해피년말연신 보네세요.<br />
비록 세상은 하 수상하지만....

박태희 2012-12-26 13:53:58
답글

그래도 다행입니다. 양진님도 형수님. 소은.홍주 모두 새해 복 많이.보내세요.

문병선 2012-12-26 14:20:42
답글

선거 다음날... 저도 혼자 봤다가 뮤지컬과는 또다른 감동으로 나름 힐링하고 나서, 집사람에게 미안한 마음에 고르고 골라 어제 '아무르'를 함께 보고 나서는 무지 욕 먹었습니다... -.-;; <br />
<br />
여튼, 주말에 '레미제라블'을 다시 보러 간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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