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처음 AV에 빠져 홈씨어터를 장만했습니다.



당시 그런대로 보급형이던 야마하 530앰프와 파이오니아533DVDP 그리고 에어로902시리즈를 무려 150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해서 구입했지만 시골이라 DVD타이틀 빌려볼때도 없고해서 그냥 푹 쉬게했습니다.



그러다가 몇달전부터 컴에서 음악 및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 902프런트만 빼고 나머지스피커들 다팔아버리고, HTM-100, 조던M구하고 사운드카드(프로디지7.1)구해서 지금은 거의 컴에서만 2채널로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습니다.



요즘 다시금 서라운드 입체음향에 대한 미련이 생기고 거실에서 그냥 놀고 있는 야마하 앰프를 보자니 뭔가 정리좀 해줘야 할것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우선 앰프와 컴을 연결해줘야 할텐데 그러자니 HTM-100이 또 놀것같고 파워로 달아주려니 야마하530이 프리아웃 단자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다음 방법중 어떤게 좋을까요.

1. 앰프를 프리아웃단자 있는 야마하 630으로 업글하고 HTM-100을 파워로만 쓴다.

(이경우 그냥 인티로 쓰는것과 음질차이는 있을까요?)



2. 각각의 앰프를 모두사용하여 영화는 야마하로 음악은 HTM-100으로 듣는다.

(이경우에는 연결단자를 뺐다 꼽았다하는 불편이 따르겠죠)



그외에도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