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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사무실에 출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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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동안 온풍기를 돌려도 현재 실내온도는 11도입니다. -.-

안 춥긴요~<br />
얼굴이 얼다 못해 고통스러울 정도였습니다~<br />

파주 아침 정말 춥네요......기름값이고 머고 차가지고 나왔습니다.

전 무쟈게 춥네요 ㅠ,.ㅠ ㄷㄷㄷㄷ

서울에서 나올때 영하 10도에서 가양대교를 지나면서 영하15도가 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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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추워요 T_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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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도 내복을 입었어야 했는디...

전 내복 입었거덩요...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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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특별히 입을 외투가없어서 평소랑 똑같이입었는데 생각보다는 안춥네요.<br />
근데 사무실가면 무릅하고 발목이 시려울꺼같아요<br />
무릎인가...ㅠㅜ

아... 군대에서 있었던 이야기... 부대는 중부전선 27사단 포병대대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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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선임하사가 자기는 한겨울에 한번도 내복을 입지 않았다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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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전투복과 잠바로 버틴다고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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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뭘해? 매일 기름난로만 하루종일 안고 살고 있는데....

이기자 유치원졸업생임니다 ㅎㅎㅎ

9사단 155MM 견인포 중대시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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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반 점검날 맞기도 선인들 꼴보기도 싫어서 그냥 식기세척장에서 영하25도일때 찬물로 샤워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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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무슨 정신으로 그 짓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27사단 바로 위 7사단 지역에 있는 군단 포병으로 아주 오래전에 제대했습니다 ..^^

출근길에 귀 떨어지는 줄~ ^^

20분 도보...귀랑 뺨때기가 아픕니다...ㅠㅠ

사창리 정말추워요<br />
27사단 보병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