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br />
마는, 연세가 연세인 만큼 병원과 친해지는 게 좋다고 봅니다.<br />
제 어머니가 지금은 좋은 곳에 가 영원을 쉬시는데, 처음엔 병원을 거부했습니다.<br />
운이 좋아, 안양 한림대 성심병원 자원봉사자- 나이 80 먹은 할머니-를 만나고 극적으로 반전을 하십니다. 덕분에 제가 편해졌죠.<br />
의사, 아들, 다 필요없어요. 최고 좋은 게 동년배 말씀 아닌가 합니다.<br />
당 수치는 한번으로 검사하는 것은 아니고 금식 상태서 다시 측정하시거나 <br />
혈액에서 당화혈색소(HbA1c)를 측정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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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는 3개월 기간동안 평균적인 당 조절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고 식사여부와 크게 상관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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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에서도 당수치가 126을 넘기시거나 당화혈색소 수치가 6.5를 넘으신다면 당뇨라고 진단을 하실 수 있겠는데, 이경우 연세를 고려해서 치료방침을 골라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