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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겨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25 11:11:13
추천수 9
조회수   1,443

제목

50년 전 겨울.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그땐 왜 그리 겨울이 추웠던지....

학교에선 실내화를 신었는데,조개탄으로 난방했지만,

그 양이 넉넉치 못해 ,교실안은 냉방 상태였습니다.



밤에 잘 때 자리끼로 물을 한 대접 떠 놓고 자면,

아침에 그 물이 꽁꽁 얼어서,울퉁불퉁했던 기억도 있는 걸 보면,



예전에는 정말 겨울이 많이 추웠었다...는 생각입니다.



요즘은 36.5도짜리 인구가 많으니...훨 따스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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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2-12-25 11:16:02
답글

지 여페는 하나있능데<br />
누구는 대여섯 된다능....~.~!!

염일진 2012-12-25 11:17:22
답글

대여섯이라?<br />
누구를 지칭하시는지??<br />
<br />
전 열둘이라서 아닌 거 같고....히히히....~

이종철 2012-12-25 11:17:26
답글

돌아 가면서 데펴주니 하나도 안춥겠슴돠~=3=3=333

김승수 2012-12-25 11:19:30
답글

흐 .. 젖은 손으로 문고리 잡으면 바로 달라 붙습니다 .. 그거 떼느라고 365일 핵교 지각대장이었슴돠 .. ^^

박병주 2012-12-25 11:23:51
답글

그 어려운 시기에도<br />
실내화를 신으셨다니<br />
1진님은<br />
부르조아 셨군요<br />
그때도 여학생들을 거느리고<br />
다니셨겠어요<br />
이른바 쩐의힘(?)<br />
앎튼 불엄네유<br />
ㅠ ㅠ

염일진 2012-12-25 11:26:33
답글

승수님..그랬군요.<br />
<br />
그래도 입이 무거워 선생님한테 쥐 터지면서도<br />
문고리땜에 그렇단 말도 못하고....[혹 주디도 얼어서???]

김승수 2012-12-25 11:27:03
답글

겨울엔 구멍난 나이롱 양말, 여름엔 맨발에 땀이 차 미끈거리던 검정고무신 .. 그래도 .. 그 때가 그립네요 .. ^^

이수영 2012-12-25 11:34:03
답글

아... 50년 전에도 사람들이 살았겠네요~ =3=3=3

염일진 2012-12-25 11:34:58
답글

아....수영님..그랬다우....<br />
이제 알았으니....500원..!!

이수영 2012-12-25 11:42:28
답글

감사합니다... 계좌번호 알려드릴까요? ㅎ

yws213@empal.com 2012-12-25 11:49:30
답글

겨울엔 빙판이나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고무신에 논슬립 새끼줄도 붙들어 매었었죠.<br />
추억의 논슬립!!! 제가 살던 동네는 비탈길이라서 동네 사람 대부분 그 길에서 서너번은 넘어졌습니다.<br />
연탄재 있는 집은 잘 사는 집이었습니다.

김승수 2012-12-25 12:00:57
답글

방과후 ..비료푸대 들고 눈썰매 타려고 졸라 뛰어 갔는데 일진이 할아버지가 연탄재를 만땅 뿌렸더쿤효 ㅡ""ㅡ

염일진 2012-12-25 12:01:30
답글

양원석님도 그런 추억이 있었군요.<br />
그리고 수영님 계좌는 함부로 노출하면 안됩니다..<br />
<br />
차라리 제 걸 알려 드릴께요....~~!

염일진 2012-12-25 12:02:22
답글

ㄴ그때 넘어져서 승수님 얼굴이 저리 되었다는 믿고 싶은 <br />
전설이 있슴돠....ㅜ.ㅡ^

motors70@yahoo.co.kr 2012-12-25 12:04:50
답글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는데 어르신들이 이러면 안됩니다.

박병주 2012-12-25 12:08:28
답글

썰매 만든다고<br />
학교 유리창 레일 뜯다가<br />
들켜서 조회시간에<br />
먼지나게 맞았씀뉘돠<br />
방죽에서 썰매타다 <br />
얼음이 녹으면서<br />
물에빠져 땅속을 들어갔다<br />
나온후론<br />
조금 자제 했씀뉘돠<br />
주글 뻔 했었네유<br />
ㅠ ㅠ

harleycho8855@nate.com 2012-12-25 12:21:24
답글

1진님은 그래도 좋은동네 사셔서 학교난방으로 조개탄을 사용했군요.<br />
지는 두메산골에서 태어나다보니,<br />
늦가을이 되면 학교에서 교실난방용으로 사용하기위해, <br />
선생님과 함께 산으로 솔방울을 줏으러 다녔습니다.<br />
양말도 없이 검정고무신을 신고 학교에 가서, 맨발로 교실 마루바닥을 걸어 다녔지만,<br />
그때는 다른곳도 다 그렇게 사는가보다... <br />
아무생각이 없었기에 그게 그리도 불편한지

염일진 2012-12-25 12:23:42
답글

창연님..유언비어에 휘둘리시면 아니,아니되옵니다....ㅠ.ㅜ^

김승수 2012-12-25 12:28:44
답글

짠지일진님.. 있는 사실을 아니라고 하시면 새눌당 사람하고 다를바가 &#51022;다고 생각함돠 .. ^^

염일진 2012-12-25 12:29:43
답글

승수님<br />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br />
진실을 믿어야지.유언비에에 휘둘리는 약한 모습을 보이시면 안됩니다...ㅎ

김승수 2012-12-25 12:35:54
답글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는 귀절이 있더쿤효 .. 과유불급 .. 적당히 하시고 좀 논구면 안됨꽈 .. ㅎㅎ

염일진 2012-12-25 12:38:28
답글

ㄴ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으면 아니 되옵니다....ㅎ

임성환 2012-12-25 12:39:21
답글

아무래도 분위기가,......<br />
저도 맨 뒷줄에 눈치껏 서봅니다, ㅋ

김주항 2012-12-25 13:37:24
답글

내년 염탄절엔<br />
색경 푸신다구<br />
<br />
일찐님 가게로<br />
모두 모이람돠....~.~!!<br />

김주항 2012-12-25 13:47:31
답글

제겐 라이방과<br />
구찌 이땅거로<br />
따로 빼놀테니<br />
<br />
염탄 하루전에<br />
다른 잉간보다<br />
먼저 오라네요...^.^!!(켕기능게있나?)<br />

황준승 2012-12-25 13:55:12
답글

겨울에 관리비 80만원씩 내면서 거실에서는 런닝 입고 생활하는 분이 하는 말이, <br />
러시아나 유럽 사람들은 유전자 부터가 추위를 안타는 것 같다고 하네요 <br />
머 나도 어렸을 때에는 교실에 얼음 얼었고, 거실에서 스웨터 입고 입김 호호 불면서 생활했는데... <br />
<br />
사람은 다 적응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br />
지금은 그 시절처럼 생활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이종호 2012-12-25 14:38:26
답글

제가 어렸을 때는 대기가 그렇게 오염도 되지 않았을 뿐더러 공기도 맑았습니다. <br />
그래서 유난히도 지금보다 더 추웠었습니다.<br />
어렸을때 외갓댁(의정부시 장암동...공교롭게도 지금 제가 살고 있는....)인근 얼어버린 중랑리버사이드에서<br />
썰매도 타고 얼음배도 타고 그랬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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