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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득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24 22:00:54
추천수 7
조회수   1,048

제목

눈물의 득템

글쓴이

고성규 [가입일자 : 2003-01-01]
내용
말씀 드린 것처럼 내일 출근하라는 스쿠루지 영감님들의 지시가 있었습니다



퇴근 전에 대표님께 오늘 업무보고를 전화로 드렸는데 휴일에 출근시켜 미안하다며 케익을 사가라시더군요



직원에게 이 얘길 전했더니 요즘 청담동 사모님들에게 가장 핫하다는 곳을추천해 주더군요



장식은 조금 달렸지만 아주 조그만 케익을 하나 질렀는데 케익 값 라이프 레코드를 갱신해 버렸습니다



대표님 이 글을 빌어 사죄드립니다 제게 죄가 있다면 점원에게 카드를 주기 전에 가격을 묻지 않은 죄뿐입니다



케익값은 내일 몸으로 때우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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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2-12-24 22:04:02
답글

아! 증말 이 글은 눈물없인 읽을 수 없는 처절한 글이네요...ㅠ,.ㅠ^

김명철 2012-12-24 22:10:51
답글

아...<br />
휴일과 맞바꾼 케익이여~~~!!!<br />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br />
그 케익이 아무리 비싼들, 휴일만 하겠습니까... ㅜㅜ

황준승 2012-12-24 22:17:18
답글

교회나 성당 다니신다면 정말 파리에서 사온 바게뜨빵과도 바꿀 수 없는 날일텐데요... ㅠㅠ

이종호 2012-12-24 22:23:26
답글

저도 피같은 휴일과 맞바꾼 날들이 하루이틀이 아니었습니다...<br />
참 때려치고 싶어도 그넘의 목구녕이....ㅡ,.ㅜ^<br />
<br />
새벽 2시까지 광화문 언저리에서 '차 끊어졌으니 나 데리러 오라'고 부른 마님이 딸내미랑 차안에서<br />
내가 나올때만 기다리고 있었던 때를 생각함 개 (**&^&(**&6,,,희....참 쥑이고 싶은 생각이 한두번이 <br />
아니었습니다...

김승수 2012-12-24 22:27:06
답글

... 희 ?? 이 정희임꽈 ??

이종호 2012-12-24 22:36:36
답글

튀어나온 누깔에다 연어알을 낑가버리구 싶은 승수님...ㅡ,.ㅜ^ 그에이 수에엑 희...를 그리 말한검돠...ㅡ,.ㅜ^

고성규 2012-12-25 01:15:50
답글

두 을쉰 아름다운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두분의 정겨운 모습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박병주 2012-12-25 10:22:46
답글

눈물에 젖은 케익을 먹어보지 않은<br />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던<br />
어느 노털의 말씀이 생각납니다<br />
처절한 하루<br />
모기 바케트 빵으로 때우려는<br />
사장님께 미약하나마<br />
테러를가한걸로 위안삼으세유<br />
ㅠ ㅠ

염일진 2012-12-25 10:30:29
답글

그래도 옛날 스쿠루지 보단 낫다는<br />
처절한 생각이 듭니다.<br />
저도 오늘 근무입니다.<br />
<br />
그리고 공교롭게도 울 사장이 케익 하나씩 사 줬다능..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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