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끝나고 멘붕에서 아직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특히 자신의 이해관계가 직접 관련된 사람들이 공주를 지지했다면
뜻은 다르지만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자신의 선택이 자기발등에 도끼찍기인 계층이
공주를 보위하겠다고 나선 것에서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됩니다.
우째 피아구별을 그리 못하고 빨갱이 타령에 덩달아 놀아나는지..
(개콘의 멘붕스쿨이 현실에서 벌어지다니..
'나는 네가 납득이 안돼, 납득이...')
토일월 일정으로 강원도 스키장에 놀러갔다 오는데
어찌나 그 동네 사람들 꼴보기 싫던지
평소엔 밥 하기 귀찮아 대부분 매식인데,
이번에는 바득바득 우겨서 외부취식은 단 1번으로 끝냈습니다.
그것도 젤 저렴하고 만만한 돈까스집으로...
돈 굳고 오손도손 분위기 좋더군요.
이런 운동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영업 하시는 분들
가게 앞에 노란손수건이나 노란 깃발들로
무언의 싸인을 보내는 것이요.
그 외 이런 류의 표식이 있다면
그런 가게는 적극 이용해주고픈 심정입니다.
유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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