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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이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24 13:36:03
추천수 1
조회수   503

제목

성탄 이브

글쓴이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내용
<성탄 이브>



아이는

올해도 어김없이 아프다.



돌아앉은 엄마는

소리없이 눈물을 삼킨다.



이불속 아이가 속삭인다.

'엄마 괜찮아, 철수도 아프고 영희도 아프대'







피에쑤,

긴 글 쓰기가 어려워

얼마전부터 페북에 짦은 글 쓰기를 하고 있는데

꼴에 시인이 되려나 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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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현 2012-12-24 13:38:04
답글

...<br />
엄마가 나즈막히 외친다 <br />
"박근혜가 해결해 줄거야"<br />
...<br />
좋은 글에 죄송합니다 ㅠㅠ

김좌진 2012-12-24 13:42:48
답글

레 미제라블 영향인가요.

이태봉 2012-12-24 13:47:44
답글

L 안 봤는데유... 안 볼꺼구요 ㅠ,.ㅠ <br />
이불로 포탄 막고 하는 책은 초딩때 뗐구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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