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낳아보기 전에는 자식을 소중함을 잘 못느끼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자식이 있다보니 내자식도 소중하고 남의 자식도 소중하구나 하고 느낍니다.
모든 생물의 기본 습성이자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인격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다면 굳이 자식이 없더라도
부모 마음, 자녀 마음을 이해할 텐데요.
이건 뭐 기본 인격은 엿바꿔 먹은지 오래인 여자가 대다수의 부모마음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항상 최고로 대접받고 살아왔고 주위의 비판이나 간언을 못견디는 사람이 사람들의 감정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이입할 지...
앞날이 캄캄합니다.
살면서 TV틀기가 이렇게 공포스럽기는 처음입니다.
하루하루가 납량특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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