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안보 때문에 박근혜를 지지한다는데
그들이 생각하는 안보가 어떤 안보인지 묻고 싶군요.
안보란 국민들이 국방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고 살아가게
하는게 안보일텐데 어느 정권하에서 불안감이 덜했는지요?
박정희때는 쿠테타를 일으키고 청와대까지 습격당할뻔 했으니
안보를 거론할 자격조차 없고
전두환,노태우도 쿠테타를 일으키려
전방 9사단 병력까지 빼돌렸으니
안보를 거론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명박은 천안함 폭침?에 연평도 포격,노크 귀순
제2롯데월드 건설허가등
안보에는 낙제 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비추어 보아도
아버님의 일제시대 미군폭격을 받은 경험,
나가사끼 핵투발 등의 경험을 어릴적부터 듣고 자라고
계속적인 북한과의 긴장관계 때문에 항상
안보 불안감이 무의식중에 자리잡고 있어서
가끔 북한과 전쟁이 발발하여
하늘을 새까맡게 덮은 폭격기가 융단 폭격을 가하거나
대규모 공중전이 벌어지는 꿈을 자주 꺼 왔습니다만
신기하게도 김대중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
그런 악몽을 꾸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무의식중의 안보 불안감이 치유된것 같습니다.
국가 지도자가 행할 안보는 이렇듯
무력 대결 분위기를 조성하는게 아니라
국민들의 마음속의 안보 불안감을 덜어내는
긴장 완화와 평화 조성이 진정한 안보라고 봅니다.
과연 새누리당과 그 지지자들이 원하는 안보가
어떤 안보인지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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