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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문재인의 대북관에.. 우리나라를 적화통일시킨다거나..<br />
북한에게 떠 안겨준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br />
즉,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br />
진짜 꼬투리를 잡는다면 금강산문제정도? ...그것도 아쉬운 내용이지, 문제될 내용은 아닙니다.<br />
대체 어떤 내용이 대북관에 불안을 가지게 했는지 묻고 싶네요.<br />
그냥 상대진영의 저놈들은 빨갱이다...라는 선동에 놀아났으면서, <br />
그게 문

한용규님께서는 예전부터 한나라당= 새누리당 지지자 아니셨는지요.<br />
<br />
민주당과 문재인씨를 지지하는, 박근혜를 떨어뜨리려는 주변 분들에 대한 불신때문이 아니라 그냥 한용규님께서 전부터 지지하는 집단을 당연스레 찍은것 같습니다만...

글쎄요.. 50대가 레드컴플렉스가 강하다는 말씀리신데.. 오히려 세금 더내기 싫다, 집값이 다시 올랐으면 좋겠다는 의사표시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br />
<br />
사회생활하면서 모아놓은 것은 많지않고 무슨 수를 찾아야하는데 소득세 늘려서 복지하겠다고 하는 후보가 좋아보였을까요..? 소득의 피크에 있는 세대인지라 소득세를 가장 많이 내야하는 사람들인데요..<br />
<br />
바로 윗 선배들이 집사서 돈모으고 그걸로 노후 준비해

제 주위의 50대들은, 즉, 친구들은 일부만 정치에 무관심했지 대부분 문재인 지지 내지는 안철수 지지 였습니다. 적어도 독재자의 딸은 어불성설 이었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 입니다

가만히 있다가는 이 나라가 위험한 세력에게 휩쓸려 가지 않나 하는 불안감이<br />
투표장으로 달려가게 만들었습니다. <br />
<br />
이게 제가 보기엔 증오감에 의거한 투표로 밖에 안 보입니다. 2-30대가 지지하는 문재인이 나라를 말아 먹을 것 같아서 50대가 박근혜를 찍었다는 건데 증오에 기반한 투표에 무슨 합리적 이론이고 기대가 필요합니까. <br />
문재인이 다음에 좀 더 "보수진영이 불편해하지 않을 대북관과 마이너적

기가막히네.. 우리 선배라는 사함들이 이 정도 밖에 안 되다니..

문재인이 훌륭한 줄 알면서도 안 찍었다는 건 더 절망적인 거죠. <br />
앞으로도 그럴 거니까요. <br />
문재인 인품 알면서도 개인적 이유로 안 찍은 어르신들은 답이 없습니다. <br />
그분들은 다음에 또 다른 이유로 합리화할 거니까요. <br />
민주당 대신 온건보수당으로 중도표 끌어올 수 있을까 제가 의문을 갖는 이유도 이와 관련 되구요. <br />
중도표는 대세론을 따르거나 기권하는 경향이 많으니까요

MB정부에서 퍼주기 한거 하나 없어도 로켓 3번 쏘아올리고, 연평도, 천안함 다 이 정부에서 생겼어요. 일본에서 미국에서 북한 지원하는것에는 한마디 못하고요. 정말 안보를 걱정하고 평화를 생각하는 분들일까요?

결국 새누리의 빨갱이 전략이 통한 거지요..<br />
<br />
지금 전세계 어느 선거에서 좌우 이념 논쟁으로 선거를 물들이는 나라가 있을까요?<br />
또 거기에 놀아나는 국민들이 이렇게 많은 나라가 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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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나라는 불행한 국가입니다.

정말 피를 토하게 하는 글입니다.<br />
적어도 제 주변에도 박근혜 찍은 50대는 없습니다. 소득부분에서도 높은 의사 대기업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에요.<br />
그것도 pk지역인데 저는 도무지 결과가 믿기지 않아서 아직도 멘붕중이에요.<br />
어제는 나을까 해서 아이들 데리고 봉하마을 다녀왔는데 심화되지 풀리지 않거던요. <br />
제 처가가 경북상주라서 처가집도 가기 싫어진다는 ㅠㅠ

자주국방으로 보다 많은 국방예산을 할애한 것이 노무현 정권이며.. <br />
자주국방 개나주라고 국방비 삭감하고 군인들에게 엉망인 군화 지급한 것이 이명박 정권입니다. <br />
그걸 묵인하고 통과시켜준 것이 ㅂㄱㅎ입니다. <br />
이게 FACT입니다.

저는 무조건 이번투표는 무식의 결과라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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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 무지, 무관심의 결과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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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면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 학번입니다.<br />
당시 대학진학률은 30%가 안 됐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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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대학을 나와야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br />
그러나 대학을 거치면서 세상의 또 다른 모습, 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br />
그러나 50대 셋 중 둘은 이런 기회를 갖질 못했습니다.<br />

50대 투표율은 딴 거 없어요..<br />
가지 거라곤 집 한 채인데 현재 집값이 너무 떨어져서 집값 상승을.바라는.심정으로 새누리에 올인....... 새누리당 찍어야 집값 상승될 것 같으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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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거죠.,... 자기가 가진 걸.잃을까 봐 겁에 질려서 개등신 짓꺼리한 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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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이 대처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대한민국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br />
안타까움이 너무나 크게 느껴지는군요... <br />
저도 50이 얼마 안남았지만...지적하셨듯이 정치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보면<br />
MB와 새누리당이 보여준 5년 동안의 대북관계는 더 이상 보수에게 안정감을 줄 수<br />
없다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br />
민주주의 가치를 최고로 여기는 중도개혁진보진영이 3대 세습을 하는

이북출신이고 잔쟁 겪은 세대가 북한 무섭다라고 하면 이해나 하죠....<br />
오십대는 회사형, 사회형님들인데... 만약 그런 생각들이었다면 참 우스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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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게 많아 그렇다면 밉지만 이해나하지....

50대라고 일반화하지 마시길 <br />
제 주변에는 그런 시각 가진분들 거의 없습니다.<br />
그분들은 30대 때도 40대 때도<br />
그런식으로 생각했을 겁니다.

호남에는 50대가 없나봅니다.???<br />
호남의 50대는 왜 문재인을 선택했을까요? 빨갱이??

개인적으로 뭔가 조작의 냄새가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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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투표율도 그렇고 오십대면 그래도 유신과 군부독재 그리고 민주화를 겪은 세대인데<br />
그런 세대가 60% 넘게 박그네를 찍었다는건 도무지 조작이 아니고서는 이해가 안됩니다

잔쟁이 날까요? 전쟁나면 누가 손해일까요? 전쟁을 두려워하는건 오히려 북쪽이죠

투표를 법으로 강제하는 호주 같은 경우에도 94프로를 간신히 넘기는데 90프로가 나왔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수치이죠. 믿을 수 없을 정도로요..<br />
참고로 호주는 투표불참 시 16000원의 벌금을 내고 기한 내에 내지 않으면 벌금이 계속 투가됩니다.

무식한 50대이지요...<br />
학습능력도 없고 옳고 그름도 구분못하는...<br />
그냥 입에 넣어주는데로 낼름 받아먹는 노예근성으로 찌든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막장 대한민국입니다.<br />
추가하면 부동산에 미련둔 이명박의 시즌2 정도랄까요...

누군가 이런글을 올려 놨군요.<br />
복사본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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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5.16으로 정권을 잡았고<br />
<br />
박근혜는 5.16%득표로 정권을 잡았고<br />
<br />
육영수 여사는 문씨의 총탄에 숨졌고<br />
<br />
박근혜는 문씨를 투표로 이겼다.<br />
<br />
박정희는 18년 집권<br />
<br />
박근혜는 18대 대통령 <br />
<br />
박근혜 대통

박그네가 원하는 득표율을 만들어놨네요..<br />
선관위,신,노예들...과연 누굴까???

50대 투표율은 안정된 직장인과 반대로 일이 없는 실직자들이 투표장을 모두 찾은것 같습니다. 언제 까지 뉴스에 얼굴을 돌릴지 모르겠네요. 슬픈 오십 후반입니다.

온 가족이 아직도 멘붕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 <br />
이번에는 오십대에 대한 원망과 질타의 화살로 더 깊은 멘붕상태로 빠져들고 있습니다<br />
50대 투표율과 개표결과를 보면서, 그시기를 온몸으로 겪고 살아온 사람들인데... 정말 믿어지지 않았습니다<br />
50대 중반에 두 명의 대학생을 둔 영세 자영업자입니다...<br />
너무 부끄럽고, 슬프고, 가슴이 무너집니다...지금...

한달에 1억 정도 버시거나 삼성같은 대기업 간부로 계신 분들, 4대강 유역에 땅 사놓은 분들인가 보죠. <br />
그런 분들 박근혜 찍는 거 당연합니다.<br />
안 그런데 찍는 건 무식한 거고 바보 인증한 거죠. <br />
짐승도 자기 껍질까지 벗겨 먹으려는 사자 편에 서진 않죠. <br />
젊어서 공부 안하니까 똥과 된장을 구분 못하는 50대가 되어 박근혜나 찍는 거에요.

어찌하든 18대 대통령은 박근혜 입니다.<br />
이제는 생업으로 돌아갑시다.<br />
천운은 거스릴수 없습니다.

첫날 멘붕 이제 .... 일상을 찾았습니다. <br />
<br />
결과에 대해 그냥 받아들이는 수밖에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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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든 30대든 제가 속한 40대든... 점점 이상은 약해지고 더 나이가 들수록 체념해가고 ....

"가만히 있다가는 이 나라가 위험한 세력에게 휩쓸려 가지 않나 하는 불안감이 <br />
투표장으로 달려가게 만들었습니다." <= 압권입니다 압권.. <br />

투표후 들었던 어떤 고백보다 가장 어이없다고 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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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집값 때문이었다면. <br />
없이 살다가 집 하나 산 거 떨어질까봐 그랬다면<br />
살다보니 삶에 찌들어 속물근성이 생겨 그랬다면. <br />
나는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학습능력이라도 생기죠.<br />
이건 뭐. 내 수준에 맞아서 ㅂㄱㅎ 뽑은 거란 말이잖아요.<br />
아~ 전자면 5년 죽도록 고생을 해보면 정신차리려나 기대라고 하지 <

운동권 세대고 지&#47232;이고 같은 50대로서 절대 동의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br />
본문 올리신 분 재산이 30억 훨 넘으시나요?<br />
부자과세대상이 될 정도로 소득이 높은가요?<br />
저도 집있고 땅있고 그외 동산재산 좀 있지만 박후보가 내재산을 지켜줄 사람이라고 절대 생각 안합니다.<br />
오히려 문후보가 대학생 반값등록금 얘기했을때 세금 좀 더 내고 비싼 등록금 반값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더랬습니다

가만히 있다가는 이 나라가 위험한 세력에게 휩쓸려 가지 않나 하는 불안감이 <br />
투표장으로 달려가게 만들었습니다. <br />
<br />
- 이건 너무나 과장해서 보신 듯합니다.<br />
과거로부터 뿌리깊은 세뇌가 이런 심리를 유발은 시켰겠으나,<br />
50대에게 이렇게 과장해서 적용하시다니… 이건 곡해 수준 같은데요.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내 생각만 옳다는 확신이 강 할수록 다른 사람들은 왜 그럴까라는 정상적인 질문을 무시하게 되는데. 더 많은 국민들이 선택한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 아닐까요? <br />
세상물정에 대하여 자신 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도 많을 수 있다는 것도 인정 할 수 있을때 비로소....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