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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정말 학문을 좀 더 크게 탐구 하고 싶은 사람들만<br />
가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은 것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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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진로 잡고 기능 훈련을 하는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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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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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독일처럼요 ..

우리나라 교육은...변별력을 가리기 위한 교육입니다. <br />
그런데, 진짜 변별력'만' 가리고 그 이외의 교육은 하지 않습니다. <br />
이게 심각한 오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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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육이 최정점에 와 있는 지금 이시점에 <br />
서울대 나오던 지방대 나오던, 인식의 차이는 크게 없다고 봅니다. <br />
물론 학습능력(암기능력)의 차이는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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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훈련원 가보면<br />
돈은 거의 안 내면서<br />
대학에 준하는 교육은 다 받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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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년 전쯤 교육을 좀 받아보았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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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대학 이름에 목을 메서 그렇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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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교육은 오히려 직업 훈련원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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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 듯 해요

학습능력이 좀 뒤지는 애들을 끌어올릴 생각도 안하고, <br />
공부잘하는 애들한테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상식같은건 가르치지 않습니다. <br />
오로지 줄만 세우기고, 줄만 잘서면 되는 교육이죠.<br />
공부 좀 한 친구가. 유신이 뭐냐고 묻길래 설명을 해줬습니다. <br />
그랬더니, 묻는 말<br />
"그게 왜 나쁜건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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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br />
시

대학은 국립대 말고 싹 다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학문하는 사람만 저렴하게 대학 다녔으면...

한 20개?정도에 10만명 정원..그정도되지 않을까? 싶네요<br />

대학 가봐야 성적 잘 나오는 수업만 듣는데 무슨 학문의 깊이까지 논하시는지... 그저 애들이나 어른이나 성적표 잘 받으면 되는 세상, 창의력이나 도덕-> 진정한 혁신이나 또는 성인군자 따위는 절대 나올 수 없는 구조가 우리나라 교육-대학입니다.

사실 말 하자면 대학뿐이 겠습니까 .. 왜곡된 우리나라 교육의 전반적인 문제이지요 ..

인재를 뽑을때 뭘 수강했냐가 아니라 그냥 학점이 몇이냐( 인사시스템입니다. )...결국 죽어라 학문을 해봐야 학점만 깎기고 졸업해봐야 아무도 뭘 공부했는지 물어 볼수도 묻지도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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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제가 아는 친척들에게 대학은 학점을 관리하는거지 공부를 하러가는게 아니다라고 명확히 말합니다. 물론 성적이 된다면 의약계열을 권하구요....

전 교양으로 전자공학전공을 채워넣고 교양으로 전력공학 전기기기등 전기과 전공과 물리학 전공을 교양으로 채워 넣으면서 정말 공부 열씸히 했는데 ㅋㅋ 아무쓸모 없더군요... 물론 제 친구들고 그런친구들이 있었는데 역시 결국 졸업하고 의대다시 가서 거기서 학점관리 잘해서 장학금 받았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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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더이상 인문학이든 이과전공이든 학문을 하는곳이 아니라는것을 깨닫는데 많은 시간이 거렸죠..<br />
물론 대학원과정들

지난 노르웨이 총기난사 사태 후 수상이 태러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더많은 민주주의와 개방성 그리고 인간애' 라고 했지요. 노르웨이 대학진학율이 아시다 시피 20%가 안됩니다. 하지만 내 평생 이런 모습을 우리나라에서는 못볼것 같습니다. <br />
대학진학율과 역사의식,민주주의는 아무 상관관계가 없고, 오히려 사회 계층화를 정당화시키고 안정화시키는 '도구'일뿐이다. 극단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교육 인플레라고 생각합니다.<br />
중학교 정도면 세상 보는 법 배웠고,<br />
고등학교 때 직업이나 학문 준비해야 맞죠.<br />
20대 초반에 직업 갖고 20대 중반에 결혼도 하고 해야<br />
사회적, 생물학적 요청에 어느정도 부합한다고 봅니다.<br />
대학 축소하는 것, 학부모들과 교수들, 교수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반대할 것 같습니다.<br />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하는데 우리나라 형편에서는 요원한 얘기 같습

대학원에, 해외유학에 교육인플레 진짜 심각합니다.<br />
어휴, 저도 돈만 있으면 교육장사 하고 싶네요.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사회적으로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서야 깨달을것 같습니다. 어디 교육 뿐이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 대학안나오면 사람 대접 못 받는다는 게 뿌리깊게 잡힌 현실이지만 이걸 바꾸지 않으면 아이들이나 부모들은 앞으로 계속 고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나라가 먼저 바뀌면 바꾼다는 다수에 국민이 있는한 부모들에 개고생이나 대학나오고도 빌빌거리는 사람은 늘어날 겁니다.

이웃미용실에 대학2년생 여자애-짙은메이크업.야시시한의상으로 다니는데 부모의 걱정이 말이아니더군요..성적도 하위권인데 외모경쟁력에서 뒤쳐지는건 사회매장이라며 간판이라도 있어야 선자리에도 유리하고 남자들은 외모만 받쳐주면 무조건 오케이니까 이정도는 하고다녀야하는거다...라는데 말려지지않는다네요 한번은 유x아 너 조선왕조 왕계보는 아냐는 물음에--시대에 맞게 살아야지 그런거몰라도된다 ...아유~~싶더군요..내동생이었으면 <br />
쥑이삐고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