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도라네요.
겨울 날씨가 이 정도면 아주 양호한 겁니다.
겨울이 겨울다워야 한다지만,
너무 추우면 만사 귀찮고,꼼짝하기도 싫어 지고,
머리도 멍 해지니.....
적당히 차가울 정도면 좋겠죠.
일요일인데도 도시락 가방을 들고 출근하는데,
버스 정유소에 ,발을 동동 거리며 차를 기다리는.
바람에 머플러가 휘날리는 아즈매.......
서로 눈빛이 스쳐가며,
나는 이 쪽으로.....그 아즈매는 저쪽으로........
어제보단 내일이 중요하다는 어느 아나운서의 멘트에,
"아니야.내일 보단 현재 지금이 더 소중해..."하고 속으로만
반박합니다.
그리고 매일처럼 또 다시 가게 문을 열고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따끈한 커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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