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국님, 덕분에 어제 롯데시네마에서 '호빗'영화 잘 봤습니다.
대선 이후 마음이 어지러워 뭔가에 몰입하고 싶었는데,
어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영화에만 몰입할 수 있었고,
보고싶은 영화를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딸아이를 데려갔는데, 갔더니 행사진행요원이
좌석을 한 자리 더 내 주어서 세식구가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팝콘도 무료였어요.ㅎㅎ
한 해 잘 마감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하시는 일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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