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속성중에 "투영"이라는 게 있습니다.
자신이 바라는 바를 상대방에게 덮어 씌우는 겁니다.
젊은 남녀가 상대 이성에게,자신의 이상형의 특징들을 투영하여,
실제로는 아닐지 모르지만,그렇다고 착각하는 겁니다.
눈에 콩깎지가 씐다라는 말처럼.
시간이 지나서 같이 지내봐서 ,
실제가 드러나면 그 환상은 깨집니다.
콩깎지가 떨어 집니다.
그리곤 그 상대방을 원망합니다.
자신이 잘못 봤다는 걸 인정하지 않고는.....
우리 국민들이 ㅂㄱㅎ에게 자신의 생각을 투영하여,
우아한 공주의 여성 대통령을 만든겁니다.
실제론 ㅂㄱㅎ를 얼마나 정확하게 알까요?
그리곤 세월이 지나서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잘못 본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못하죠.
삶을 투영하면 삶에 대한 환상이 생깁니다.
실제 삶과는 다르게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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