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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사회의 전반적인 이야기라는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1. 독일의 투표날은 언제나 일요일
누구에게나 투표할 권리가 있다. 그 권리는 어떠한 방해를 받아서도, 해서도 안 된다.
그래서 독일의 모든 선거는 일요일에 하게 되어 있다.
한 동네에 여러 곳의 선거구가 있어서(필자 사는 거리에만 두 곳)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사람이 몰리지도 않는다.
2. 개표는 바로 그곳에서
오후 6시 선관위 담당 책임자가 정식으로 투표 마감을 알리면 투표장 문이 잠긴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로 개표가 이루어진다. 방법은 당연히 수작업으로!!
투표 용지는 후보별로 모아서 직접 세고, 투표 인원과 용지 수가 맞는지 확인한다.
만약 일치하지 않으면, 일치할 때까지 2, 3차 수작업으로 세어 확인한다.
개표가 끝난 투표 용지는 후보자별로 선관위 띠지로 묶고, 다시 그 묶음들을 하나로 묶는다.
이 모든 것은 포토콜에 작성된다.
개표 결과는 선관위 담당 책임자가 중앙 선관위에 전화로 전달하고,
담당 책임자가 개표가 끝난 투표 용지가 든 상자를 중앙 선관위로 옮긴다.
중앙 선관위에서 재차 수작업으로 검토하여 포토콜의 내용과 일치하는가를 확인한다.
투표 장소에서 바로 개표하니 운반사고가 일어날 수 없고,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니 개표 조작도 어렵다.
만일 어떤 이유든 부정행위가 발견되면 10년 이상 감옥생활을 해야 할 정도로 무겁게 처벌한다.
3. 무효표는 없다.
혹시 투표 용지에 잉크라도 묻어서 무효표가 되면 어떻게 하나 신경쓸 필요가 없다.
독일에서는 잉크 묻은 도장을 쓰지 않는다. 투표장에서 제공하는 볼펜으로 선택한 후보 이름 옆에 X표만 하면 된다.
심지어 투표 용지에 욕을 쓰고 낙서를 해도 무효표가 아니다.
누구를 선택했는지 정확하게 구분이 되지 않을 때만 무효표가 된다.
수작업 개표라 가능한 일이다.
만약 무효표가 나오면 포토콜에 왜 무효표인지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4. 완전 밀봉된 견고한 투표함을 사용한다.
투표 용지 투입구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밀봉되어 있고,
자물쇠가 달려 있는 아주 견고한 철제 혹은 플라스틱 함을 사용한다.
절대로 투표함은 선관위 책임자만 열 수 있다.
운반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개표하는 데도 철저하게 밀봉된 견고한 투표함을 사용한다.
한치의 부정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5. 투표 용지는 20년간 보관한다.
개표가 끝난 투표 용지는 중앙 선관위에 모아 20년간 보관한다.
우린 아마..선거소송이 제기 되기 전까지..니까... 30일..이죠..아마.. 30일이후 폐기 가능..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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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