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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공권력+방송+언론+대기업+포탈+종교+정직원+알바
이들 연합체와 싸우려면, 돈이 필요한데,
물론 민주당이 돈이 없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세금과 기부금과 수탈한 돈으로 선거하는 당과
그렇지 못한 당의 차이는 크겠죠.
그런데 민주당을 보면,
정말 비효율적으로 움직인다는게 느껴집니다.
아마 내부적으로 결집이 안되고,
수구세력의 X맨들도 꽤 있으니까요.
여기서 진짜 궁금한건,
민주당내에서 한그룹, 혹은 한 부서가..
소수의 팀으로 구성된 전략대응팀 하나 정도
운영할 비용도 없나 하는겁니다.
새누리는 늘 5년내내 준비합니다.
이번에 수십만장의 SNS 사이버전사 임명장도
몇년전 안상수의 10만양병설에서 기인한거죠.
그때부터 이미 준비했던겁니다.
언론과 방송을 가지고 조작해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등
전략적인 움직임을 잘 보입니다.
이번에 박그네가 당선되었으니,
이젠 더 쉽다고 생각할겁니다.
단순하게 눈과 귀를 가리는게 수준을 넘어,
아예 틀어막아 버릴테니까요.
민주당이 정말 생각있다면, 이런데 대응할 팀이 필요한데,
민주당의 움직임을 보면 없는거 같거든요.
나꼼수가 오히려 자발적으로 그런 대응팀이 되었고,
민주당은 나꼼수가 열심히 해주길 손놓고 바라고 있는거 같습니다.
무능의 이미지는 이런데서 나오는거겠죠.
나꼼수는 현정권의 꼼수를 재미있게 파헤쳐줬다면,
민주당에서는 전략적인 기초다지기를 해야 하는데,
그조차 전혀 안하니 정말 이기고 싶은 마음이 없는거 같긴 합니다.
국민들이 밀어주면 하겠다...... 딱 이정도 수준..
새누리는
국민들을 장악하겠다......라고 눈에 불을 켠 상태고요.
지난번 총선때부터 생각하던게 좀 있는데,
정말 민주당은 몇명의 전략팀을 운영할 돈도 없을까요?
그리고 괜찮은 제안이 있다면, 어디를 통해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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