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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저지드레드2012를 보고 4시즘 잠들었습니다.
알람이 울리지않아 조조 10시에 예약해둔 영화를 제 시간에 못 봤습니다.
택시타고 부랴부랴 갔는데 10시30분즘부터 감상했습니다.
초반에 무척 지루하네요...
중반에 조금 지루하네요...
후반엔 액션씬이 많아 덜 지루하네요...
전날 늦게 잔 영향때문인지 계속 꾸벅꾸벅 졸면서 봤습니다.
용대가리 나와서 볼만하겠구나싶었는데 끝........
반지의 제왕에 대한 향수에 젖어보실분은 그런대로 볼만.....
애들은 무척 지루할듯하고....
암튼 후속작 내년에 나올것같은데...
그건 집에서 감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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