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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의 반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21 12:17:10
추천수 11
조회수   1,998

제목

50대의 반란??

글쓴이

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내용
어제 모임이 있어서.. 아예 차를 직장에다 세워놓고 왔고..

갑자기 쏟아지는.. 눈에 콜택시를 불렀습니다... 멍하니 창 밖의 눈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기사분이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50대세요???"



"예?? 아 예.. 왜요??"



"이번 선거 어떻게 보십니까??"



"글쎄요.."



"50대의 반란 같지 않아요???"



"하하하.. 맞습니다........"



"젊은 애들이 뭘 알아요????"



"맞네요.. 전 문재인 찍었는데.. 혹??? "



"전 고향이 대구입니다... 박근혜 찍었지요..."



"잘해야 하는데...."



"저도 걱정이지만 지나간 세대라고 너무 홀대하다가 당했지요....."



"그것은 맞네요........."









즉 이제는 본격적으로 고령화 사회를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노인네들 너무 홀대하다가 벼락 맞은 선거니까요???



가만 생각해보면.. 노인들을 위한 공약이 있긴 있었지만 특별히 내세우지는 않았지요??



맨날 반값 등록금만 엄청 강조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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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우 2012-12-21 12:18:16
답글

<br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에라이~ ㄷㄹㅇ ㅎㅎㅎㅎ <br />
<br />
왜들 그러냐? 남이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 ㅋ <br />
<br />
나도 딴나라당이 차때기고 온갖 부정부패로 국회의장까지 쪽겨난 딴나라당 새끼들을 무지 싫어하는 <br />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br />
그래서 이번대선에서 찍을놈이 없던차에 철수가 나와서 찰수한테 몰빵하려고 했는데, <br />
철수왈~! 아낌없이주는 나무

염일진 2012-12-21 12:19:34
답글

50대의 어깃장.....일리가 있네요.

심수근 2012-12-21 12:19:44
답글

레이디가카 만세...다해줄겁니다

신동철 2012-12-21 12:20:35
답글

댓글 하나당 얼마씩 받나보네요.

장준영 2012-12-21 12:23:50
답글

예전까지는 예의상 차마 말 못했지만 이제는 젊은이들도 대놓고 말합니다. 늙은이들이 뭘 아냐고.<br />
솔직히 그렇지 않습니까. 배운 게 있습니까, 같은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녔어도 그 때 배운 수준이란 보잘 것 없지 않았나요.<br />
살아온 세상의 규모와 복잡성도 비교가 안 됩니다.<br />
배운 지식도 짧고 경험한 세상 물정의 양적, 질적 차이도 엄청납니다.<br />
대하는 정보의 수준, 양,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도 늙은이

김동수 2012-12-21 12:24:01
답글

범우 님아.. 공약?? <br />
그게 뭔데요? <br />
<br />
공약은 공약일 뿐임.. 참 단순하네요.. .ㅋㅋㅋㅋㅋ<br />
<br />

박훈재 2012-12-21 12:24:28
답글

저 위에 댓글 반복하시는 분.. 좀 그렇네요..좀 자제하심이..^^

김장규 2012-12-21 12:24:31
답글

이범우님.. 혹시 노원사시나요???

이태봉 2012-12-21 12:26:10
답글

지 발등 찍는 건 반란이 아니라 지랄이죠.... ㅂㅅㅇㅂㅈㄹ<br />
<br />

이범우 2012-12-21 12:27:42
답글

노원은 처갓집 동네 입니다.;'<br />

장준영 2012-12-21 12:30:37
답글

이범우씨는 어디서 퍼와다가 도배하지 마시고 자기 생각을 쓰십쇼. 퍼와서 도배하는 건 법에도 저촉됩니다.

김지태 2012-12-21 12:33:16
답글

저도 50대가 왜 그랬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br />
<br />
유신시절에 대학교 다녔던 층들인데 그때 독재에 항거하여 386보다 먼저 피흘린 세대인데 왜 그랬을까...잠시 생각하다가 곧 답을 찾았습니다.<br />
<br />
그때는 대학진학율이 낮았습니다.<br />
<br />
70년대만해도 대학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진학율도 전문대 포함해서 20%가 안돼던 시절이니 그때 당시에 민주화 운동을 한 세대가 소수에 지나

이진구 2012-12-21 12:34:13
답글

반값등록금도 50대에게 가슴이 와 닿았을텐데요...이해가 안갑니다...이명박 다음의 박근혜라...

최웅식 2012-12-21 12:42:22
답글

문재인의 솔직하고 당당함과 멋스러움이 그리도 눈꼴시었는지....<br />
아니 ㅂㄱㄴ의 무지함을 가리는 실실쪼개기는 그리도 보기좋았는지....

배원택 2012-12-21 12:48:10
답글

이해가 안가요. <br />
자기들 회사에서 이유없이 짤리면 변호해주고, 불이익 당하면 변호해주고 하던 후보를 안찍는게...<br />
앞으로 비정규직이 많아질텐데 3~40대 보다는 20대 그리고 5~60대가 많아지겠죠.

이종남 2012-12-21 12:52:25
답글

50대들은 자부심이 강합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누가 만들었는데.... 왜 우리를 홀대해?? <br />
<br />
50대 이상은 일을 가리지 않고 하는 개미같은 사람들.... <br />
<br />
2,30대... 편한 것만 추구하고 스팩만 따지는 베짱이 같은 사람들.......... <br />
<br />
저도 어느정도 인정을 하고요........

박훈재 2012-12-21 12:55:22
답글

저는 나이 드신 어르신들의 공을 인정합니다..<br />
하지만, 세월은 어쩔 수 없는 거죠..<br />
저도 나중에 나이가 들어도 어쩔 수 없는 겁니다..<br />
<br />
노년은 물러나고, 파릇한 청장년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게 맞는거죠..<br />
<br />
물러날 때 안 물러나고 끝가지 어깃장 놓고 땡강놓고 역정내고.. 이건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어르신들.. 이건 아닙니다 증말로..^^

최웅식 2012-12-21 12:57:11
답글

50대 홀대론...<br />
앞으로 뭘 더 어떻게 해줘야만 그들이 표를 줄런지... <br />

000sori@gmail.com 2012-12-21 13:04:46
답글

이유가 어떻튼 ㅂㄱㄴ를 뽑아주는 그 시각이란.. 참.. 안타깝네요.

장준영 2012-12-21 13:06:20
답글

자부심 강한 것, 그 자부심의 근거도 다 인정합니다.<br />
하지만, 솔직히 그 분들 아는 것 없구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정보력도, 식견도, 그릇도 안 됩니다.<br />
50대들 중에도 편한 것만 찾는 베짱이 같이 살아온 인생들 많습니다.<br />
전반적으로 봤을 때, 그 분들은 당시 시대 환경이 그렇게 맨땅에 헤딩하고 살 수밖에 없었고,<br />
기회의 시대였으니 그렇게 헤딩해서 시작하다가 잘 풀려서 부동산도 대박나고,<

이진화 2012-12-21 14:02:49
답글

50대! 욕먹을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br />
<br />
이 세대가 과거 김대중, 노무현정권을 만든 세대입니다. <br />
<br />
이 글 제목처럼 왜 50대가 반란하였는가에 대한 해석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이석주 2012-12-21 14:12:41
답글

반란이라고 생각안합니다.<br />
걍 주접이라고 생각합니다.<br />
문은 자기거 털어가 어려운 사람들 밥먹이고 박은 자기거 잘 지켜줄거라고 생각들 한 모양임돠.<br />

송준호 2012-12-21 14:40:53
답글

이석주씨 말씀이 정답.ㅠㅠ

이상훈 2012-12-21 14:47:50
답글

<br />
<br />
이진화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지난 15년전에 30 대 후반 ~ 40대는 DJ와 노통으로<br />
이어지는 정권을 밀어주었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반기를 든 세대가 그 때 DJ와 노통을 <br />
밀어준 바로 그 세대입니다. 무조건 그들이 무식하다고 우길 것이 아니라 심각하게 <br />
이유를 따져야할 순간입니다.<br />
<br />
<br />

이범우 2012-12-21 15:17:38
답글

어제 우연히 게시글을 보다가 하도 기분이 먹먹해서 저도 몇자 적은 겁니다.;' <br />
<br />
그런데 글내용을 이해도 못하는 인간들이 많이 있네요, <br />
나도 차때기하는 딴나라당을 싫어하는 1인 입니다. <br />
그렇다고 어디 지지할만 한당을 못&#52287;고 있던중에 <br />
철수가 나와서 철수한테 몰빵하려고 했는데, <br />
철수가 아낌없이 주는나무가 되겠다는 말을 듣고 투표할 대상이 없어 지더라고요,

6c33c@paran.com 2012-12-21 15:18:20
답글

전 아직도 50대 이후의 반란? 이란 이상합니다.. <br />
<br />
언론들이 전하는 하나의 기획된 프레임....혹은 진심을 말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싶기도 하고요.. <br />
<br />
문 후보가 얻은 표 수를 보면 그렇거든요..

박찬식 2012-12-21 17:39:44
답글

심술과 어깃장...<br />
<br />
시절이 힘들어서였는 지 50대의 평균 학력이 중2 정도라더군요. 그럴만 하다고도 봅니다.<br />
<br />
근데 아줌씨들은 왜?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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