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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민 행복하게 해준다더니…피땀흘려 더 고생해라?



조·중·동, 데일리안 "공약 깨라" 한 목소리…총선 때도 공약 뒤집어





보수언론이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에 대해 하루만에 '공약깨기' 수순에 들어갔다.



보수언론 <데일리안>은 20일 "박근혜, 공약을 위해 공약을 깰 수 있는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실어 "잔치가 끝났다. 이젠 땀과 희생을 요구할때"라고 전했다.



데일리안은 이어 "국민에게 행복을 주겠다는 것은 선거전략으로는 훌륭했다"며 "국민에게 행복을 강조할게 아니라 국민들에게 피와 땀과 헌신, 봉사, 솔선수범, 동고동락을 요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모든 공약을 실천할수 없다"며 "공약은 공약이라는 대범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공약을 깨도록 요구하고 있다.





<조선,중앙,동아>도 여기에 가세했다. <조선>일보는 사설 <박근혜 당선인, 겸허하게 온 국민 껴안는 걸로 시작하라>에서 “박 당선인이 선거 기간 동안 국민행복시대를 내걸고 출산과 보육에서부터 노후 대비까지 모든 세대의 걱정을 절반으로 줄여주겠다고 했으나 박 당선인이 이런 약속을 그대로 실천하기에는 나라 안 경제 사정이 어렵다"며 "당선인은 선거 기간 국민에게 ‘해주겠다’는 말만 했는데, 이제부턴 ‘참아달라’는 말을 함께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공약은 지켜야 하지만 당장 해야 할 것과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것을 구분하는 선거공약 아닌 국정(國政) 공약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며 공약 수정을 요구했다.





<중앙일보>도 사설 여성 대통령 박근혜…화려한 기록, 무거운 짐>에서 “약속의 실천은 중요”하다면서도 “변화하는 현실에 맞춰 국민을 설득하는 것도 중요한 통치”라고 말하며 ‘국민들에게 한 공약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동아일보>는 사설 <朴 당선인, 국민통합과 위기관리의 巨人 되길>에서 “복지 공약의 우선순위를 따져 접을 것은 접고, 지켜야 할 것은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며 공약 수정을 요구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지난 2007년 이명박 대통령 선거 당시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을 하겠다"고 공약했으나, 당선이 된 이후 "본인 입으로 반값등록금을 공약한 적 없다"고 말해 무산됐다.



새누리당은 또 지난 4월 초 총선공약도 대거 뒤집었다. 새누리당은 총선에서 공약한 △사병 월급 및 수당 2배 인상 △만 0~5세 아이를 둔 전 계층에 양육수당 지원과 만 3~4세 아이를 둔 전 계층에 보육비 지원 △장애인 교육 강화를 위한 특수교사 7000명 증원 △아동 보호를 위한 CCTV 설치 △어르신 자원봉사 복지 포인트 제도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 지원 공약을 불과 한달만에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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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민영화도 진행중인거 같고



대구,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부터 바로 시작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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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이명박근혜 들어가기 수순인듯~~~



위에 글 전부 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