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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상도욕 안하고 살았는데.. 지금부터 하려구요.

재외투표 중에서 그렇다는 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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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투표율을 보면 경상도와 전라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만 놓고 봐도 문재인이 졌습니다.<br />
경상도와 전라도가 없다고 하더라도 민주당과 문재인은 이길 수 없었다는 것이 냉혹한 현실입니다.

무슨 소리 하시는건지<br />
전라도랑 서울 빼고 국내에서는 다 졌는데요

여기 비빌언덕을 잃어버린 재외국민 있습니다.<br />
아침 밥상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던지는 아내의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 팝니다.<br />
"나라를 잃어 버린 것 같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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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대통령 선거 - 지난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일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전체 득표수 차이는 1,080,491 이고, 경상도/전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의 표 차이는 368169 표 입니다. 비록 문재인이 &#51220;지만, 전라도 88%라는 득표에도, 저 득표수 차이 712,322 가 시사하는 바는 앞으로도 선거는 경상도에서 결정된다로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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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대구 단 한 곳에서 박 1267789, 문 309034 로 958,755 표 차이가 나는군요. 전체 득표수 차이하고도 얼마 안나죠?

김병현님의 판세분석은 뿌리부터 잘못된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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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는 새누리당 몰표지역'이라는 잘못된 전제를 깔고 들어가셨습니다.<br />
이번에도 보여주었듯이 부산, 울산은 6:4, 경남은 6.5:3.5로 몰표라고 할 수 없는 정상적인 투표형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은 강원도의 6:4, 충청도의 5.7:4.3의 구도와 비교해보아도 큰 차이는 없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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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번 선거는 '전라도의 몰표 그리고

특정지역에 대한 빗나간분노와 왜곡은 상황을 더욱 악화만 시킬뿐이죠 <br />
헌데 남도지역에서 몰표가 나온것은 참 부끄럽고 부럽기까지 합니다

이제 답은 경상도를 반으로 쪼개는 것 뿐이네요.<br />
저도 방법은 모르겠고요. 경남과 부산을 묶어서 경북과 이간질(?)시킬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