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총선과 이번 대선을 거치면서,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희망을 가져봅니다.
희망이란 것이 가슴 속 울분을 제어하려는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마져 잃어버린다면 세상이 너무 재미 없잖아요.
지금 우리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되, 우리 안에 숨어있는 공포와 욕심을 끄집어 내어 부수고 그 공포를 제거한 자리에 어떤 것을 채워 넣을지 함께 보듬아 이야기를 할 때일 것입니다.
그래서 아파하는 건 잠시만,,,, 자기 자리에서 함께 하시는 분들과 꿈을 나누길 바라며 저 또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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