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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걱정....] 택시 기사가 순순히 태워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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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0 13:5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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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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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걱정....] 택시 기사가 순순히 태워줄까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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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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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서울에서 망년회를 했는데요 대학 선배들이 서울에 많이살아서
서울어디 술집에 모였습니다.. 한잔 두잔 주고받다보니 새벽 1시가 넘었더군요.
밖에 나와보니 그 넓은도로에 사람들이 쫙 깔려서 택시 잡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도로까지 밀고 나가 있고 택시들은 창문만 빼꼼열고 손님 골라태우고..
난생처음보는 모습에 입이 떡 벌어졌었죠.
하루신세질 선배네 집까지 대충 택시비로 만원 정도나온다길래..
그정도 거리면 황제대접 받고 타고 가겠다고 안심했는데
만원 거리는 뭐 거들떠도 안보더군요..
전주에서 만원거리면 운전기사 아저씨가 트로트 노래라도 막 불러주실텐데말이죠
내일 송년회때 동서울터미날까지 버스타고 가서 강남역까지 가야하는데..
거리가 약 3.5km ? 가깝더군요...
혹시 기사님들이 안태워주는건 아니겠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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