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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의 개 싸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20 04:06:35
추천수 1
조회수   990

제목

세대간의 개 싸움.

글쓴이

허정인 [가입일자 : 2012-12-14]
내용
이번선거는 세대간의 싸움으로 만들어 갈때 불안했습니다.

박정희 향수에 유신,독재의 철권통치는 잘못됐다 하면서도 박정희가 경제발전시켰고

보릿고개를 넘겨줬다고 굳게 믿고 젊은날 고생하며 적은 월급에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오신 분들에게 당신들의 삶이 잘못됐다고 가르칠려던 젊은이들 나자신부터

반성하고 패배의 원인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총투표율이 75.8% 높았음에도 20-40의 60%때,50-60 80%때,70대의 90%때

무엇이 그들을 뭉치게 했을까,정치쇄신만 외치던 자들에게 그런것이야 말로

구태정치라는것을 보란듯 보여준 교훈으로 삶아야 할것입니다.

즉 세대간의 투표율에서도 졌고

박근혜를 아는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들에게 진 것입니다.

다시 느껴봅니다.논리보다 더 중요한것은 따뜻한 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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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2012-12-20 04:08:53
답글

포용해주면 돌아서나요? 그냥 속편한 합리화 하지 마시길.....<br />
그쪽 지지층들은 포용을 원하는게 아니라 자신들의 정당화를 원할뿐입니다.

이인성 2012-12-20 04:11:23
답글

내 행동의 정당화, 즉, '인정해 달라.'는 요구일뿐이죠.<br />
원래 인정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하는데, <br />
스스로가 전혀 논리적이지 못하니, <br />
상대진영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br />
'니들이 포용해주지 않아서 그래~' 라고요.

장준영 2012-12-20 04:13:00
답글

그런데, 포용이라는 것도 이상론적 내지, 결과를 놓고 소급해서 후회 내지 비판하는 것이라고 생각되거든요. <br />
시대 변화, 패러다임 변화는 다른 세력끼리의 대립에서 비롯합니다. <br />
역사를 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앙시앵 레짐을 대체하는 것은 대립 가운데서 승리하는 과정에서였습니다. <br />
중재, 포용을 말하는 온건주의자, 화합론자는 그 당시에는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뒷날 의의를 평가받는 예가 있긴 하지만, 그 당시에는

이웅현 2012-12-20 04:16:08
답글

아닙니다..<br />
<br />
그런 고매한 말은 마음속에서만 가지는걸로 충분해요.<br />
그들을 포용하고 이해하면 결과가 다를거라 보시는지요.

허정인 2012-12-20 04:18:02
답글

이인성님 저도 같이 질르고 싶습니다.하지만 이번 선거과정에서 <br />
부모님과의 갈등이 없었던지요 아니면 주변사람들과의 갈등을 생각해보세요.<br />
미래의 준비를 부모에게는 효도로 시작하고 주변분들에게도 아니다는 식의 논리보다는 <br />
느리지만 포용하며 따뜻하게 다가 서자는 기본을 <br />
말하고자 한것입니다.<br />
멘붕온 맘 누구보다 잘알고 있습니다.<br />
여기서 포기하면 안되 잖아요.<br />
<br

이웅현 2012-12-20 04:24:08
답글

물론 그런 태도를 보이되...전략 자체는 그들을 돌아서게 하겠다..라는식으로 짤순 없죠.<br />
그 부분은 그냥 적이라 생각해도 된다고 봅니다. <br />
<br />
우리의 인간생활 자체는 포용적이지만..<br />
정치전략을 실질적으로 논한다면 ..그건 별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태화 2012-12-20 04:27:58
답글

제 생각에도 어르신들에게는 논리적 접근보다, 감성적 접근이 더 통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해할 수도, 이해하기도 싫으신 분들한테 논리적으로 하는 건 반감사기 쉬운 것 같습니다.

이웅현 2012-12-20 04:31:09
답글

허정인님의 넓은 마음은 물론 알겠지만..한가지 허정인님이 모르는게..저같은 사람들이 분에 차서 이런 말을 한다고 생각하는거같네요..<br />
<br />
정확히 말하자면 이번 결과에 놀랍고 두려워서 하는 말입니다.<br />
<br />
이미 이들의 맹목성은 우리의 상식을 한참 뛰어넘고 있습니다.<br />
우리가 어떤 수준의 정치상품을 제공하든 혹은 그들을 그 정치상품으로 돕든 그들은 눈깜박도 하지 않습니다.<br />
<br /

이웅현 2012-12-20 04:34:25
답글

따라서 그런 그들을 다르게 움직이도록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그들 콘크리트층들은 달라지지않습니다.<br />
대형 빙산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br />
<br />
그들을 포용하되 그것은 철저히 나의 일상의 범주내에서일뿐이고..진정 정치적 교체.개혁에 관해서라면..그들은 제외하고도 실현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빠를것입니다.<br />
<br />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이 그들을 움직인 결과라 믿는다면 심한 오해입니다.

이웅현 2012-12-20 04:36:33
답글

즉..정치적으론 그들에게 전혀, 접근따윌 할 필요없습니다.정서적이든 논리적이든 접근하려는 헛수고 앞으로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들을 특정계보외의 정치세력에 눈을 돌리게 할 방법같은건 지구상에 없습니다.<br />
<br />
하지만 그들의 영향을 어느정도 받는 중도내지는 유동층에 대한 계획은 필요하겠죠..그들과 어느정도 유사하니까요.<br />
<br />
딱 그 부분부터의 정치전략을 새누리외 진영들이 가졌음 좋겠습니다.

이웅현 2012-12-20 04:44:17
답글

그러니까 논리적이든 감성적이든 정치적 설득의 그 어느 쪼가리도 섞인 접근을 하지 마세요.<br />
<br />
다 쓸데없는 겁니다. 그 부분은 본능만 가진 동물을 대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허정인 2012-12-20 04:45:39
답글

이웅현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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