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더라면 저랬더라면 역사에 늘 IF가 등장하지만 아무 보탬이 되지 않는 이야기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실력 이상으로 잘했는데 그 실력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겠지요. 몇 퍼센트 부족한 것이 아니라....
우선 저부터 참 많이 낙관했습니다. 지난 선거들에 비해 살펴본다면 도저히 질래야 질 수 없는 선거라고....
이렇게 저렇게 했으면 이길 수 있었겠지만 그 정도 실력을 갖추라는 것 또한 초등학생더러 수학정석을 공부했더라면 하는 이야기라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 잘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아직은 저 멀리 계신 것이겠지요?
또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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