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이 그만큼 부실했죠.
게임전에 이미 승부가 난 선거를 이만큼 접전 양상으로 끌어 올린건
문후보님 안 철수 교수 그리고 누군지는 몰라도 야권의 선거를 기획한 사람들과
국민들의 힘이라고 봅니다.
자게 분위기가 대체로 절망적인 분위기인데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은 되는거 아닌가요?
만약 야권이 끝까지 지리멸렬해서 압도적표 차이로 여권이 승리했다면
미래가 암울했겠지만 차기를 바라볼 수 있는 두명의 에이스를 확보했고
이런 여건에서도 대등한 게임을 했다면 이제 여권이 삽질하면
다음에는 바뀌지 않을까요? 뭐 여권이 삽질 않고 잘 한다면 그걸로 좋은 거구요.
뭐 미래의 일이야 가봐야 알겠지만 ~ 그렇게 생각정리하고 이제 슬슬 자야겠네요
다들 너무 과음하거나 속상해하지 마시고 푹 주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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