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먹고 살만한건지...
아직 덜 당해서 미련한건지...
슬픕니다.
이래저래 좋은 일은 하나도 없고 스트레스만 쌓이니 오래 못 살 것 같네요.
오래 살아봐야 좋을 일도 없고...
11월 말에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어놓고 문재인후보 당선되면 점등하려고 아껴뒀는데 내일 그냥 도로 분해해서 창고에 쳐박아 버려야겠습니다.
오늘 밤은 이후로 술이나 진탕 퍼먹고 쓰러져야겠슴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문재인 후보님도, 안철수님도, 나꼼수 팀도 그리고 여러분도...
앞으로 이 더 꽉 깨물고 살 생각하니 참 기가 막히네요.
딸자식도 걱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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