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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판 신공후 저음이 더욱 강해졌어요.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04-06-02 09:11:11
추천수 0
조회수   1,768

제목

계란판 신공후 저음이 더욱 강해졌어요.

글쓴이

박지훈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greenvi.pe.kr

사진에 보이는 롯데 LS-909V가 프론터스피커입니다.
과거 거실에 있다가 방으로 옮긴후 저음이 좀 과하고 약한 부밍이 발생하는것 같아 이를 잡아볼 요량으로 아파트 재활용 창고에 있던 계란판을 가져와 스크린 하단부와 스피커 뒷편 벽에 계란판을 붙였습니다.
사진은 계란판 부착전 사진입니다.

그런데.....
부밍은 잡혔는데....
잡히리라 기대했던 저음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처음엔 거실에 있는 가족들이 주위에서 공사하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쿵~~~쿵~~~
매우 크고 무거운 것으로 내려치는 소리 같다고 하네요.
제가 들어봐도 아파트에 울려퍼지는(?) 둔탁한 타격음이 장난아니게 강합니다.
중간 상태였던 다이나믹레인지를 최대로 설정해도 넘칠 정도입니다.
DTS는 다이나믹레인지 조절마저도 않되더군요.
LFE 레벨을 낮추자니 소스에 다라 저음이 너무 심심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저의 의도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결과가 나와 매우 당황스럽군요..
ㅎㅎㅎㅎㅎ
계란판신공이 이런 결과를 나타나게한 것일까요?
서브우퍼를 몰아낼 정도로 저음이 좋아서 무척 만족하였는데 이젠 도리어 저의 발목을 잡는군요..TT

과한 저음을 잡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피커 뒷편의 덕트에 솜을 박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가요?
스피커를 분해하여 흡음재를 채워 넣는 방법은 가급적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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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7100@hanmail.net 2004-06-02 09:28:02
답글

진짜 계란판은 음향판 역활을 할것 같네요.. 흡음을 할수있는 솜으로된 계란판으로 교체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방산시장에 가면 5천원이면 2*2M짜리 주더군요

고원상 2004-06-02 09:39:10
답글

저~~기.. 앰프를 수납한 장식장(?)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제가 꼭 찾던 물건인데..

고원상 2004-06-02 09:39:59
답글

가운데거 말고 좌측에 보이는 물건을 말합니다<br />

심성보 2004-06-02 09:41:00
답글

당연합니다. ^^; 계란판으로 저역을 잡는 것은 구조상 불가능에 가깝지요. 계란판은 아마도 중고역-고역에 이르는 대역에서 흡음과 분산이 이뤄질 것으로 추측할 수 있겠습니다.

심성보 2004-06-02 09:42:23
답글

이에 중고역-고역에 대역은 줄어들게 되고 이전에 그 대역에서 청각상 같은 볼륨을 얻기 위해 볼륨을 높이다보면 전혀 흡음이 이루어지지 않은 대역은 오히려 강조되는 성과(?)가 나타나게 되겠습니다.

pjh5962@hanafos.com 2004-06-02 09:43:32
답글

그렇군요....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사태네요..ㅎㅎㅎ. 계란판형 스펀지를 구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성보 2004-06-02 09:43:51
답글

고로 룸튜닝의 시작은 현재 리스닝룸의 환경을 제대로 파악하고 전체 대역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고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조진호 2004-06-02 09:45:07
답글

진짜 계란판 말고 계란 스폰지 사용해서 님과 똑같이 했습니다. 효과는 좀 껄끄럽게 들리는 잡음을 잡아주는 대신 중음과 좀 낮은 고음을 뭉게버립니다. 소리가 전보다 좀 뭉툭합니다. 중음이 낮아지니 상대적으로 저음이 세지겠죠. 결론만 말하면 소리가 부드러워집니다

pjh5962@hanafos.com 2004-06-02 09:46:00
답글

원상님 좌측의 장식장은 이마트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원래 높이가 위로 다블입니다. 제가 임의로 반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의 것은 TV 장식장을 개조(?)하여 오디오랙으로 용도변경한 놈이구요.

조진호 2004-06-02 09:46:37
답글

음 성향이 이렇게 바뀌니 님의 의도하신 것과는 반대로 나왔을 겁니다. 전 저음을 잡고 잡음도 잡으려고 했는데 잡음을 잡는데는 성공했으나 저음은 오히려 커지더군요. 소리가 꽤 뭉툭해졌거든요. 흡음제 줄이려니 잡음이 겁나고해서 그냥 씁니다.

pjh5962@hanafos.com 2004-06-02 09:49:33
답글

계란판형 스폰지를 사용시 중음이 감소한다면 좀 문젠데요. 스피커 특성이 원래에도 고음과 저음에 비하여 중음대가 조금 약한듯하게 들리던데...이거 갈수록 머리가 복잡해 지는군요...헐헐..

박경민 2004-06-02 09:54:09
답글

저기... 상관없는 얘기지만 제가 LS-7600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놈 밑바닥이 요즘 스피커처럼 평평한게 아니라 뻥 뚤려있어서 스파이크를 달지 못했습니다. 듣자하니 LS-909V가 LS-7600과 완전 쌍둥이형제기 라는데 박지훈님은 스파이크를 어떻게 다셨나요?

pjh5962@hanafos.com 2004-06-02 09:57:11
답글

경민님~~ 스피커 바닥부분은 쌍둥이가 아닌것 같네요..ㅎㅎㅎ. 바닥은 편평하여 스파이크 부착가능합니다.

박경민 2004-06-02 09:58:27
답글

예^^ 감사합니다.

김문규 2004-06-02 11:34:41
답글

저음은 흡음재로 잡는 게 아닙니다. 하이파이 게시판에 제가 올린 글 중에 부밍에 관한 글을 찾아 읽어 보시고 참고 되시기 바랍니다. ^^

contuee@kornet.net 2004-06-02 12:17:23
답글

리시버로 저음을 sub으로 설정하시면 프론트의 저음이 상당량 죽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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