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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롯데 LS-909V가 프론터스피커입니다.
과거 거실에 있다가 방으로 옮긴후 저음이 좀 과하고 약한 부밍이 발생하는것 같아 이를 잡아볼 요량으로 아파트 재활용 창고에 있던 계란판을 가져와 스크린 하단부와 스피커 뒷편 벽에 계란판을 붙였습니다.
사진은 계란판 부착전 사진입니다.
그런데.....
부밍은 잡혔는데....
잡히리라 기대했던 저음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처음엔 거실에 있는 가족들이 주위에서 공사하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쿵~~~쿵~~~
매우 크고 무거운 것으로 내려치는 소리 같다고 하네요.
제가 들어봐도 아파트에 울려퍼지는(?) 둔탁한 타격음이 장난아니게 강합니다.
중간 상태였던 다이나믹레인지를 최대로 설정해도 넘칠 정도입니다.
DTS는 다이나믹레인지 조절마저도 않되더군요.
LFE 레벨을 낮추자니 소스에 다라 저음이 너무 심심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저의 의도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결과가 나와 매우 당황스럽군요..
ㅎㅎㅎㅎㅎ
계란판신공이 이런 결과를 나타나게한 것일까요?
서브우퍼를 몰아낼 정도로 저음이 좋아서 무척 만족하였는데 이젠 도리어 저의 발목을 잡는군요..TT
과한 저음을 잡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피커 뒷편의 덕트에 솜을 박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가요?
스피커를 분해하여 흡음재를 채워 넣는 방법은 가급적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