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의 패배때문에 거의 관심도 안가지고 계시는 서울시 교육감. 이것도 엄청난 문제입니다. 일렬로 줄세우는 경쟁교육 강화, 이게 바로 어린 아이들이 자라서 새누리 지지층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남을 이기고 올라서지 못하면 낙오되는것. 패자는 무시받고 승자는 모든 걸 가지는게 너무나 당연시 되는 것. 이거 정말 심각한 문제에요. 그리고 당장의 입시와 취업에 허덕이며 다른 공부를 할 여력이 없어지게 되면 인문학과 역사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교육을 아주 어릴때 부터 받고 자라는 우리 10대들은 다음 대선에서도 그들을 지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언론. 현대 사회에서 우리들은 모두 언론을 통해 세상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 안경이 왜곡되었다면 아무리 천재라도 진실을 알기가 힘듭니다. 이명박 정부가 가장 먼저 한것이 최시중을 방통위원장으로 앉히면서 방송사 사장들 바꾸고 점령한 거에요.
교육과 언론, 이 두가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승리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어렵겠지만 뉴스 보지말아야 합니다. 조중동 찌라시는 물론이고 이젠 공중파 뉴스도 시청거부 운동 해야 합니다. 교육도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 교육이 얼마나 무섭고 잔혹한 건지 깨달아야 합니다. 그걸 모른다면 희망은 절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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