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센터를 구한김에 스피커케이블도 벨덴8477로 30m 와 바나나단자 24개도 구입해서 정면 세개, 후면 세개 연결하고... 반지의제왕 dts-es 소스를 연결하는 순간~
정말 감동이 두배더구만요~
리어센터 하나 추가했을 뿐인데...
공간감이 정말 다릅니다. 뒤에 리어두개는 가끔씩 울리는 거라 사실 센터하나 더 붙인것은 제 욕심이라고만 생각하면서 기대는 별로 안했는데..
처음 5.1연결하고 진주만을 보던 기분이 나더군요.
리어센터 구한다고 1조를 구입해서 스피커가 1개가 남았는데.. 처음에는 하나 되팔까 싶었는데 일단 가지고 있을까 합니다. 리시버 업그레이드한지 얼마 안되서 지금은 7.1 생각이 전혀 없지만 언젠가 또 7.1 소스가 많이 나오고 하면 또 생각이 나겠지요. ^^
P.S.
주인집에서 못좀 박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해서... 리어 설치할때도 눈치좀 보면서 했는데~ 어제 밤에 센터용으로 두개 박으려니 좀 엄두가 안나더군요. 일단 바나나단자부터 연결해놓고 리어센터는 나중에 연결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밖이 소란스럽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창을 내다보니 쓰레기차와 동네 아주머니 몇이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시비가 붙은 모양입니다. 쓰레기차는 계속 방방거리고(집 앞 도로가 약간 언덕이거든요) 이때다 싶어서 의자 갖다놓고 3분만에 콘크리트못 두개 박았습니다. 빨리 박는다고 엄지손가락도 한번쳤지만~ 덕분에 귀신같이 해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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