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주목받지 못하지만 서울 교육감 선거는 엄청난 차이로 진것이 확실시 되네요.
교육은 미래를 말합니다. 그런데 그 교육에서는 더 희망이 없어요. 경쟁교육은 강화되고 힘의 논리가 지배할 껍니다. 벌써부터 입시전쟁에 취업전쟁에..우리의 삶은 초등학교만 입학해도 팍팍해집니다. 그 경쟁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되고 경쟁에서 낙오되면 무시받는 것이 당연시 됩니다.개인의 다양한 소질을 개발하는 교육이 아니라 정해진 규칙에 맞춰어 경쟁하고 남을 밟고 올라서는 한줄 세우기 교육이 강화됩니다.
그렇게 대학에 들어가도 마찬가지지요. 이미 대학가에서 인문학이 사라진지 오래 됬습니다. 전공과 취업에 상관없는 책들은 더이상 팔리지않습니다. 인문학적 소양은 아무도 알아주지않으며 역사는 더 이상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의 먼 이야기일 뿐입니다.
나라를 빼앗겨도 맞서 싸우기는 커녕 그들과 협조하고 동조한 세력들이 권력을 잡고 호의호식해도 그에 대한 이야기는 더이상 기억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피흘린 청춘들의 이야기는 체제를 거부한 빨갱이들로 매도되버렸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더 강화된 경쟁체제 속에서, 장악되어 버린 언론의 통제를 받으며, 학교들어가고 취직자리 얻기 위해 눈돌릴 틈 없는 세상을 살아가게 될껍니다.
지금부터 바꾸지 않으면 시간은 더이상 우리편이 아닙니다.
진짜 불안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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