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역의 결이 섬세하면서 부드럽고 맑은 음색을 좋아하고,
칼같은 해상력은 그다지 따지지 않는 대편성 관현악곡을 좋아하는 오디오 초보잡니다.
현재 시스템은
스피커는 인피니티 RS 3B, 아방스 펜타곤
앰프는 샤콘느 파워, 마란츠7 복각 프리, 나카미치 리시버,
소스는 소니 308ESD와 노트북 음원을 오디오알케미 DAC에 연결하여 듣고 있습니다.
소니 시디피가 다소 자극적인 음색이어서 이부분을 좀 완화해 볼까 해서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오디오노트 DAC 1X를 들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을 풀고 케이블을 연결하려는데 이럴 수가...
오디오노트는 동축입력만, 소니 시디피는 광출력만 되는구뇽
오디오노트를 듣지도 않고 내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소니 시디피를 내치자니 왠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광-동축 변환기(사진3)인데요
이게 내부 구조가 생각보다 어접하군요. 이 제품의 성능이 어느정도인지가 궁금합니다.
만약 이 변환기가 별로라면 위의 상황에서 어느것을 내쳐야 할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