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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와 안철수 전 후보, 이정희 전 후보께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19 01:29:45
추천수 1
조회수   1,077

제목

나꼼수와 안철수 전 후보, 이정희 전 후보께 감사합니다.

글쓴이

최희철 [가입일자 : 2001-04-26]
내용
결전의 날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만들어 준 나꼼수와 안철수 전 후보, 이정희 전 후보께 감사드립니다.



5년 전 이명박이 당선된 그 날이 떠오릅니다. 이명박 당선 직후 이명박 하의 5년을 상징하듯 남대문이 가슴 저리게 타버리던 순간도 떠오릅니다.



나꼼수 없었다면...

이런 극적인 승부 자체가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새누리 지지자이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신 저희 어머니, 최초로 저와 같은 번호 찍으십니다.



안철수 후보의 큰 결단이 없었다면...

어떻게 손을 써 볼 수도 없이 박근혜의 일방적 당선을 무기력하게 보고만 있어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이정희 전 후보의 극적인 사퇴가 없었다면...

3차 토론은 박근혜의 실상을 만천하에 보여준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승부처였다고 생각합니다. 3차 토론으로 셀 수 없는 사람이 돌아섰고, 또 설득의 가장 구체적인 근거가 되었습니다.



오늘 진정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을 갖게 되고, 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이 탄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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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2012-12-19 01:38:04
답글

그들 모두 국민이 찾아낸 사람들입니다. 그들도 국민도 내일은 모두 승리하는 날이 되길~!!<br />
문재인 대통령♡ <br />

김태훈 2012-12-19 01:41:55
답글

민간인 4명이 막강한 권력과 싸웠습니다. 한명은 옥중에서..... <br />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들입니다. <br />
아울러 트위터상에서 막대한 정보들을 리트윗하며 쏟아지는 공격들 다 받아내시면서 <br />
사실상 SNS방송국을 운영하셨던 <br />
이외수, 공지영, 김미화, 선대인, 김여진 그리고 꼼수 스텝들....그리고 오마이뉴스팀원들..... <br />
역시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SNL 여의도 텔레토비 팀과 장진 감독,

최희철 2012-12-19 01:41:56
답글

2012년 12월 19일은 축제의 날로 제 기억 속에 영원히 남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도경 2012-12-19 01:42:26
답글

출정전야 분위기에요

김동철 2012-12-19 01:42:30
답글

팟캐스트에 위에 분들말고도 많은 분들이 애쓰셨죠...그들도 모두 영웅입니다.

김태훈 2012-12-19 01:44:50
답글

현재 아들이 27개월....앞으로 5년내에 대통령이란 단어를 처음 배우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그 장면을 상상합니다.<br />
"바로 저분이란다...." <br />
전 대통령이란 단어를 벽에 걸린 어떤 초상화를 보면서 배웠습니다.<br />
물려주지 못할 유산입니다.

socksds@dreamwiz.com 2012-12-19 01:45:09
답글

오늘은 축제의 날이라고 믿으렵니다

최웅식 2012-12-19 01:50:33
답글

특히 나꼼수팀 아무나 할수 없는 일을 하셧죠,,<br />
암흑기에 목숨걸고 하신일 후대에 역사가 평가 할 겁니다.<br />
막방에서 그들의 마지막 눈물 진한감동을 넘어 벅차 오르네요^^

최희철 2012-12-19 01:54:52
답글

나꼼수. 세계사에 유래가 없는, 역사에 기록될 큰 일을 했습니다.

문준동 2012-12-19 02:35:47
답글

모두 현자일뿐만 아니라 용감한 분들입니다.

이병철 2012-12-19 06:48:43
답글

심상정님도 감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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