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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친구를 멀리 보냈습니다...ㅠㅠ - 와싸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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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친구를 멀리 보냈습니다...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2-18 14:33:15
추천수 4
조회수   1,701

제목
어제....친구를 멀리 보냈습니다...ㅠㅠ

글쓴이
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내용
어제 늦은 밤..



밀양에 있는 친구의 전화 한통을 받고 바로 밀양으로 출발했습니다..



제 학교 동기동창이자 참으로 친했던 친구의 부음 소식에..



12시 무렵 병원에 도착하니 다른 친구들도 많이 와있더군요..



근무 잘하고 저녁에 집으로 귀가한 친구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별다른 조치도 못하고 세상을 버렸답니다..



사망 원인이 심근경색이라는데..



평소 술도 별로 안하고 담배도 안피우고..



나름 몸관리도 잘하는 친군데..



이제 겨우 50대 중반에 멀리 가다니..



밤새 다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남의 일 같지가 않더군요..



잠시 눈을 붙이고자 본가에 와서 방금 점심을 먹고..



누워 있자니..



오열하는 친구 마눌과 아들래미, 떨래미...



그 모습이 자꾸 떠올라서....



컴퓨터 앞에서 친구넘 사진을 올리고..



그냥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네요..



남아있는 가족은 어쩌구 혼자만 그렇게 무책임하게 갈 수 있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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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진 2012-12-18 14:34:42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r />
정말 남의 일이 아닙니다.

권균 2012-12-18 14:35:20
답글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석주 2012-12-18 14:36:47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인명은 재천입니다.<br />
참 사는게 뭔지 ...
고성규 2012-12-18 14:38:46
답글

친구분께서 평화의 안식을 가지시길 빕니다.

안형렬 2012-12-18 14:39:41
답글

많이 슬프시겠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김승수 2012-12-18 14:59:37
답글

상념이 크시겠습니다 .. 남은 가족분들 잘 다독여 주시고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종호 2012-12-18 15:00:59
답글

나도 지난 8월달에 친한 친구를 먼저 보냈을 때 정말 가슴이 메어지는 것 같았습니다.<br />
살아도 살아있는 것 같지가 않은게 사람의 목숨이란 것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br />
먼저 가신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br />
많이 가슴아프시겠습니다.
이호신 2012-12-18 15:06:53
답글

많이 힘드시겠어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경수 2012-12-18 15:10:28
답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한친구의 먼저 보냄이 정말 어려운 일인데....남은 가족들 힘내시라고만 할뿐이네요...
정석영 2012-12-18 15:12:45
답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영 2012-12-18 15:13:34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빕니다.
조한욱 2012-12-18 15:17:37
답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원섭 2012-12-18 15:18:10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성철 2012-12-18 15:32:42
답글

분명 전조증상이 있었을겁니다..<br />
집에서 쓰러지셨다는데 응급조치만 적절했으면..아쉽네요<br />
<br />
CPR... 심폐소생술..두손으로 심장부위를 강하게 1분 100회이상...맞나요?<br />
<br />
올때는 순서가 있는데.. 갈때는 없다는 군요<br />
아직 젊은나이에....
harleycho8855@nate.com 2012-12-18 15:37:43
답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승에서의 모든 짐 훌훌 벗고, 좋은 곳에서 편히 안식할수 있기를 빕니다.
김영일 2012-12-18 15:47:22
답글

상념이 크시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구요. <br />
<br />
<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r />
성덕호 2012-12-18 15:58:09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이상태 2012-12-18 16:12:13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염일진 2012-12-18 16:31:07
답글

그나이에 벌써.<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 따름입니다.
류준철 2012-12-18 16:37:12
답글

갑작스럽지만 하느님에 그분을 필요로 하셨나봐요...<br />
<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aruna21kr@yahoo.co.kr 2012-12-18 16:37:18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주변에 41인 아는사람도 지지난주<br />
심근경색으로 스텐실 시술 받았다고<br />
하던데
윤은선 2012-12-18 16:45:57
답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40줄 넘어가면 대부분 건강염려증 환자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br />
저도 그렇구요.
황재현 2012-12-18 17:02:13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ooya418@naver.com 2012-12-18 17:24:27
답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영기 2012-12-18 17:25:21
답글

친한 친구 보내는 마음 저도 잘 압니다. 상심이 크시겠어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병우 2012-12-18 18:08:58
답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인기 2012-12-18 18:25:44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두호 2012-12-18 18:41:25
답글

중년의 나이에 사고가 아니라 건강 문제로 친구를 먼저 보내게 되면 <br />
가족만큼이나 애리고 허전한 느낌이 크다고 합니다..<br />
<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김두영 2012-12-18 18:58:51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원택 2012-12-18 19:07:50
답글

차마 본문을 못보겠습니다. <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병국 2012-12-18 21:34:53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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