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가 김대성님의 <목소리>라는 연극이나 희곡을 읽어 보게하는 소양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br />
8-90년대에 절실했던 시대의 단면을 21세기에서까지 현실로 겪고 있으니 한 세기 이전으로 역사가 뒷걸음질친 이 상황이 참으로 답답합니다. 12월 19일 머리빈 앵무새들은 다른 영역으로 격리시키도록 국민이 나서야 합니다.
주말 단상 - 친척들 모인 자리에서 대선에 대해 한 어르신께 슬쩍 떠보니, 대뜸 '문재인은 간첩' 이라고 하길래..<br />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음.<br />
다른 한 여성 어르신은 '여성 대통령 나와야..' <br />
부재자 투표하고 휴가나온 군바리는 누구 뽑았냐 물었더니 'ㅂㄱㅎ'. 그래서 젊은놈이니 말이 통할까 싶어 '왜 ㅂㄱㅎ' 라고 물으니, '그냥' ㅍㅎ...이 놈은 나름 인서울 대학 장학생이라 기대했는데..<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