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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 넘어 온거 같습니다..저번주 부터...<br />
분위기도..그렇고..

예, 이 정도로 내부통제가 안된다면 그쪽에서도 이미 패배를 예감한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봐야겠죠.<br />
특히 어제 토론회가 결정타가 될 것 같네요.

문캠프에 있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었더니 지난주 후반부터 승기를 잡은 걸로 보더라구요.

지지율이 박빙이라는 상태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니 사실상 투표율을 낮출 방법이 마땅찮을 겁니다. 선관위 디도스도 이미 써먹었고, 터널 디도스도 써먹었고... 게다가 십알단도 적발되서 고발당한상태라 누구하나 나설것 같지 않고요. <br />
그래도 방심하면 안됩니다. 말도 안되는 거 들고나와 선거판을 뒤집어놓을지 모르니까요.

그냥 국정원녀 사건으로 종결될꺼 같네요...<br />
여기서 국정원이 뭔가 한껀 하려고...이상한거 던지면...그냥 게임셋..될꺼 같은...<br />
나꼼수에서 미리 선빵 날린게....

명재님 말씀처럼 워낙 막가파 같은 넘들이라 저도 저놈들이 막판에 또 무슨 짓을 할지<br />
아직 방심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2의 초원복집건이 터질것 같아요... 결국 가장 믿을만한게 지역감정 유발 아니겠어요?<br />

불공정한 선거운동 및 관권개입의혹으로 그네의 자격미달 후보사퇴를 거론해야 될 마당에 문후보의 당선을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는 답답한 현실과 드러난 추잡한 사실들을 애써 외면하려는 더럽거나 한심한 가치관을 가진 인간들이 다수 살고 있는 곳. 12. 19.대첩으로 좀 바꿔볼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12.19 대첩, 벌써부터 가슴 설레입니다.<br />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 표차로 텅빈 새누리당 당사 내부 모습이 TV에 비치고,<br />
"..국민의 뜻을 겸허히...(중략) .. 정계를 은퇴합니다."라는 기자회견을 보며<br />
시원한 맥주 한 잔 들이킬 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그나저나 십알단 적발후 알바글로 보이는 글들이 대폭 줄은거 같네요~

저도 이번 12. 19 대첩으로 인하여 똥누리가 완전 붕괴되고 올바른 국민의 선택으로 궁민의 가치관이 바로 잡힐 수 있도록 기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