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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그러나 김씨의 아이디와 닉네임 등의 자료를 확보하고도 네이버·다음 등 인터넷 포털업체로부터 아무런 자료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경향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김씨의 아이피(IP) 등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윗선(서울지방경찰청)이 '오후 11시에 보도자료를 내라'는 지침을 받아 보도자료를 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보고 온몸에 공기가 빠져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과연 한국의 기득권은 변할 것인가 아니면 영원한 다람쥐 쳇바퀴를 돌 것인가?? 하는 의문입니다... 뻔한 하늘을 가리는 것이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그리고 그로인한 폐해는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OECD 자살율 1위라는 나라에 언제쯤 살만한 세상이라는 희망을 국민에게 줄 것인가.... 그리고 이런 글에 현혹되는 국민들은 어떻게 설득을 할까........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MB가 잘 한것이 딱 하나 있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을 그리스로 만들지는 않았거든요.. 하지만 진짜 세상 돌아가는 감이 전혀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진짜 그리스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어제 토론회를 보면서 들더군요...
상황대처를 정확하게 해도 살아남기 힘든 21세기 무한 국가 경쟁의 시대에 저정도 역량을 갖춘 사람이 45%의 지지를 얻는다는 것이.. 기득권을 욕할 것이 아니라 구한말 했던 것처럼 국민계몽운동부터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자괴감 마저 듭니다..
월요일 아침이 몸도 무겁고 참 우울하네요.... 이러면 안되는 것을 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