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토론을 보고 비로소 문재인의 사람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문재인은 남의 말을 듣는 소통하는 사람이기에 토론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말만 주장하며 때쓰는 불통 여자한테 밀리는 것처럼 보일수 있습니다.
문재인은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며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감성이 있어서 다른 편 사람도 존중하려고 하는데, 그녀는 논리도 없고, 감성도 없는 이념적 편향성만 가지고 싸움을 하려고 했습니다.
논리가 아닌 억지를, 감성이 메마른 감정을 가지고. 소통이 아니라 불통하며 떼쓰고 억지만 부리는 사람(그것도 60대 아줌씨)하고 토론한다는 것은 보통 사람도 힘들텐데, 논리와 감성과 소통이 몸에 밴 사람이 이야기한다는 것은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나마도 문재인에게 사람을 존중하며, 상대의 말을 들어주며 배려하는 감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자리였습니다.
토론에서 문재인이 밀린 것처럼 보이는 것 같지만, 오히려 문재인의 사람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자유 토론을한다면 두 사람의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흔히 ‘한국 사람들은 논리적이기보다는 감정적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감성이 없는 감정만 있어서,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녀를 지지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와 다를 바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정해진 것 가지고 억지를 부리며 반대편을 죽이는 것 말고는 할 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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