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review_list.jsp
절대 이런거 안보는 사람인데 첨 보는 순간 csi보다 더 몰입되어 봤습니다.
이게 다 MBC때문야~ T_T;;
1. 4년여전에 모텔 여주인이 아침에 운동 나간다고 한 후 실종.
2. 아들이 실종 신고, 시체 못 찾음,
3. 실종된 분 언니가 무당, 꿈속에 물에 퉁퉁불어서 나옴.
4. 언니 의뢰로 정화조 조사를 다시함.
정화조가 총 6개, 그 중에서 1~3번은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고
4번에서 모텔에서 사용하는 검은 색 비닐봉지와 비닐봉지를
넥타이로 묶어서 안에 모텔 여주인이 둔부 외상이 있는 백골로 발견
5. 넥타이는 평소에 아들이 메고 다녔다는 아들 친구의 제보,
경찰은 아들을 범인으로 지목하였으나 1심에서 정황증거라는 이유로 풀려남.
6. 아들과 인터뷰
내연남이 있었다. 이 사람이 모텔 건설할때 도와줬다.
당시 사이가 좋지 않았다. 자기는 정화조 구조 몰랐다.
넥타이 얘기를 한 친구와는 안 좋은 일이 있었다.
7. 내연남 인터뷰
그날 알리바이가 있었고, 고속도로 CCTV에도 찍혀있다.
8. 아들의 반론
차에 가지고 다니다가 시간이 지나서 정화조에 넣었을 것이다.
9. 제작진과 경찰 공조 실험
사체가 시간이 지나서 가벼워질 경우 정화조의 작은 구조물들때문에
그 아래로 가라앉지 않음. 사건 직후 버렸음이 확실.
10. 마무리는 제작진의 의혹
어머니가 평소 지내던 방에 항상 있던 전기장판과 이불이 치워져서 깨끗한 상태,
루미놀로 혈흔 반응 실험을 할려고 하자 딸이 반대.
아들은 왜 비슷한 넥타이를 가지고 있었을까?
아들은 어머니가 밤에 근무 후 수영장에 6시에 나간다고 한 후 사라졌다고 했는데
숙박계에는 전날 저녁까지만 어머니 글씨가 있음.
제3자가 시체를 버리러 왔다는 가정도 정문이 뻔히 보이는 카운터의 위치,
혹시 잠이 들어도 손님 출입을 알려주는 센서, 또 30kg이 넘는 정화조의 뚜껑의
특성상 안 들키고 하기가 쉽지 않을 듯...
보고나서는 기분이 쏴해서....
꿈자리도 사나웠습니다. ㅎ
민감한 얘기라 그런지 다시보기도 막혔네요...